쌍용차가 영국에서 잇달아 공공부문에 특장차를 공급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판매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쌍용차는 최근 영국의 도로교통공사 하이웨이즈 잉글랜드와 도로 정비차량 조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32대를 전달했다.하이웨이즈 잉글랜드는 영국 내 고속도로 및 주요 도로의 운영, 관리, 유지, 보수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이번에 공급된 렉스턴 스포츠는 북서부지역(10구역), 남동부지역(3구역), 중부지역(9구역)에서 도로 관리용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하이웨이즈 잉글랜드 닉 해리스 운영책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3점식 안전벨트 개발 60주년을 기념해 전개하고 있는 ‘SIT, BELT!’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의 누적 참가자 수가 불과 3주만에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독려를 통한 올바른 운전습관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마이크로사이트를 마련하고 SK텔레콤 T맵 및 카카오내비 등과 함께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서약, 안전벨트 착용 인증,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습관 아이디어 공유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왔다.그 결과,
기아차가 21일 모하비 더 마스터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하나의 작품과 같은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의 파워트레인과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기아차는 특정 능력이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지고 능통한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이름에 반영해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인 특징을 갖추고 독
현대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현대차 준대형 트럭(프로젝트명 QV) 신차의 차명을 ‘파비스(PAVISE)’로 확정하고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21일 최초 공개했다.‘실용적인(Practical), 개조하기 쉬운(Adaptable), 넓은(Volume),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Information), 안전한(Safety), 경제적인(Economical)’ 등 특장점의 앞 글자를 딴 파비스(PAVISE)는 공간의 가치를 더한 준대형 트럭이다.차명 ‘파비스’는 ‘중세 유럽 장방형의 커다란 방패’를 의미하는데, 신형 그릴 디자인의 모티브이자 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부품물류센터’의 증축 개소식을 진행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4년 7월 52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안성시에 부품물류센터를 건립했으며, 지난해 6월 350억 원을 추가 투입해 기존 면적의 약 2배 규모로 증축하는 사업에 착수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2014년 건립 후 5년 만에 확장된 메르세데스-벤츠 부품물류센터는 총 면적, 도크 수 등 규모 면에서 2배로 늘어났으며, 부품 보유량 역시 크게 증가해 부품 종류는 기존 2만8000여 종에서 50000여
람보르기니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 위크 2019’에서 1963년 회사 창립을 기념해 단 63대만 생산하는 상징적인 12기통 슈퍼카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와 미국 내구 레이스 두 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해 36대 한정판으로 제작된 ‘우라칸 에보 GT기념모델’을 공개했다.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는 지난해 아벤타도르 SVJ 63 쿠페의 뒤를 이어 선보이는 모델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와 람보르기니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 부서가 공동으로 총
르노삼성차가 THE NEW QM6 전용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 액세서리를 19일 신규 출시했다.THE NEW QM6 전용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인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는 차체 외부에 설치한 총 4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마치 차량을 하늘에서 바라보는 듯한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에 띄워주는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이다.그 동안은 일부 수입차 및 고급차에 제한적으로 탑재되어 왔지만, 르노삼성차는 THE NEW QM6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완벽히 호환되는 액세서리로 개발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지난해 2월, 로켓 팔콘 헤비에 실려 우주로 날아간 테슬라 로드스터와 스타맨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우주를 달리기 시작한지 1년 하고도 7개월이 지난 스타맨의 로드스터는 현재 화성을 향해 질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스타맨의 로드스터는 지금까지 지구를 포함한 태양의 둘레를 처음 완주했으며 화성을 향해 시속 4만3000km로 접근하고 있다. 화성까지의 남은 거리는 1억1100km, 현재까지의 경로로 봤을 때, 스타맨의 로드스터는 2020년 10월 초, 화성에서 약 748만㎞ 떨어진 거리까지 접근한다.스페이스X에 따르면 스타맨의 로드스터는
2010년 첫 출시돼 지금까지 부분변경으로 버텨 온 닛산 쥬크의 차세대 버전이 내 달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에 돌입했다.지난 10여년간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B 세그먼트의 강자로 군림해 온 닛산 쥬크의 2세대 버전은 전 세대와 비교해 내ㆍ외관의 파격적인 변신보다는 주행 능력과 첨단 사양의 추가로 운전의 재미를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2017년 발표된 콘셉트카 그립즈(Gripz)를 기반으로 닛산의 유럽 거점이 개발을 주도한 차세대 쥬크는 이전 세대보다 루프 라인을 쿠페 스타일에 가깝게 변경하고 19인치 휠로 무장했다.파워트레인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19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종합 출고 센터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에서 대학생 대상 독일식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트럭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AMT 프로그램은 독일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메르세데스-벤츠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총 9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자격 취득과 함께 메르
자전거로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는 얼마나 될까. 영국의 한 남성이 자전거로 웬만한 슈퍼카보다 빠른 순간 최고 속도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건축가로 잘 알려진 영국인 닐 캠벨(45세, Neil Campbel)은 최근 노스요크셔 주 엘빙턴 비행장 활주로에서 순간 시속 280.02km(174mph)를 기록했다.1995년 네덜란드의 한 라이더가 기록한 268.83km/h를 24년 만에 경신한 것. 이날 약 3.2km(2마일)를 달리며 마지막 200m 구간에서 세계 기록을 세운 닐 캠벨은 앞뒤 바퀴를 최대한 길게 만든 탠덤 디자인으로
제네시스 브랜드가 14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각)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열린 지상 최대의 럭셔리카 축제 '몬터레이 카 위크 2019'에서 제네시스의 콘셉트카 '민트 콘셉트'를 전시했다고 19일 밝혔다.몬터레이 카 위크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5일간 열리는 자동차 전시회로 세계적인 럭셔리카와 클래식카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몬터레이 카 위크는 클래식카와 항공기 등이 전시되는 '맥콜 모터웍스 리바이벌'로 그 서막을 열며 최고의 클래식카를 뽑는 경연
자동차가 오가는 도로에 태양광 전지판을 설치한 프랑스 '와트웨이(Watt Way)가 불과 시범 운행 2년 만에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프랑스 르 몽드지는 최근 2016년 노르망디에 설치된 2800㎡ 규모의 와트웨이가 전력 생산량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각한 파손으로 철거를 고민해야 할 지경이라고 지적했다.르 몽드는 와트웨이를 엄청난 실패로 단정하고 노면에 설치된 태양 전지 패널의 일부는 심각하게 파손된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총 660만 달러(한화 80억 원)를 투자해 노르망디 투루브르에 세계 최초로 설치
수소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자전거 개발에 성공한 프랑스 프라그마 인더스트리(Pragma Industries)가 주행 거리를 기존 모델보다 크게 늘린 세계 최초의 수소 자전거 얼터 바이크(Alter Bike)의 새 버전을 공개했다.프라그마는 새로운 얼터 바이크가 300bar의 수소 탱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3년 처음 공개된 얼터 바이크는 200bar의 수소 탱크로 최대 100km를 달릴 수 있었다.프랑스의 여러 파트너사와 합작으로 개발된 얼터 바이크는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자전거와
솔라루프가 장착된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 주요 매체도 현대차가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는 물론 일반 내연기관차의 배터리까지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현대차 솔라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1세대 실리콘형 솔라루프를 시작으로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 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 등 3가지 형태의 솔라차징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솔라루프는 하루 6시간을 충전했을 때 연간 1300km를 달릴 수 있다.연간 약 64리터의 연료를
포르쉐 AG가 총 4종의 신형 카이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자사 E-모빌리티 전략을 강화한다. 신형 카이엔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S E-하이브리드 쿠페는 550마력(PS)의 4ℓ V8 엔진과 136마력(PS)의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에 통합된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680마력(PS)을 발휘한다. 공회전 속도 이상에서 최대토크는 91.8kg∙m다. 두 모델 모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8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5km/h에 이른다. 탁월한 성능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캠시스 이번 달 출시 예정인 자사의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변경하고, 안전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개선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CEVO-C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국내 모터쇼 및 전기차 엑스포 등을 통해 얻은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반영한 것으로, 편의성을 더욱 살린 실내 구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개선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스티어링 휠의 높이를 3cm 낮추었고, 기어 조작부는 기존 버튼식에서 다이얼식으로 변경했다. 윈도우 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올-뉴 2020 포드 익스플로러’에 ‘키너지 GT(Kinergy GT)’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키너지 GT’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높은 마일리지와 연비를 제공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다. 젖은 노면이나 결빙된 눈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하여 안정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이끌어내고 주행 중 소음을 감소시켜 운전자에게 최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포드 익스플로러는 지난 30여년 간 북미 소비자들로부터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9일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로 전기차의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친환경 충전소 ‘e-고팡’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방언으로 저장소를 뜻하는 ‘고팡’이란 단어를 차용한 ‘e-고팡’은 제주도의 풍력 발전으로 얻은 전기 에너지를 저장 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소다.e-고팡 설립은 신재생 에너지를 중고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국내 최초의 전기차 충전소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2019년 들어 70000대 이상의 전기차가 보급되며 전기차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기차 배터리 재
현대차가 제주도에 대표적인 퍼스널 모빌리티(1인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 30대와 전기자전거 80대를 투입,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시범 서비스는 현대차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B2B)하고 이를 이용해 복수의 서비스 운영회사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B2C)하는 개방형 구조로 이뤄진다.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에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발전과 상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차의 라스트마일 솔루션은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