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설계된 닛산 차세대 쥬크 마지막 테스트 돌입

  • 입력 2019.08.20 08:07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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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첫 출시돼 지금까지 부분변경으로 버텨 온 닛산 쥬크의 차세대 버전이 내 달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에 돌입했다.

지난 10여년간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B 세그먼트의 강자로 군림해 온 닛산 쥬크의 2세대 버전은 전 세대와 비교해 내ㆍ외관의 파격적인 변신보다는 주행 능력과 첨단 사양의 추가로 운전의 재미를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2017년 발표된 콘셉트카 그립즈(Gripz)를 기반으로 닛산의 유럽 거점이 개발을 주도한 차세대 쥬크는 이전 세대보다 루프 라인을 쿠페 스타일에 가깝게 변경하고 19인치 휠로 무장했다.

파워트레인은 1.6ℓ, 1.5ℓ 4기통 터보 엔진, 1.2ℓ 4기통 가솔린 엔진, 0.9ℓ 3기통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가세하고 수동 5단 변속기와 6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할 전망이다.

닛산은 쿠페타입의 외관에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첨단운전보조시스템  프로 파일럿(ProPILOT)을 탑재해 쥬크 고유의 개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많은 사람의 흥미를 끌만한 성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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