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레이싱 선수 ‘후안 마누엘 판지오(Juan Manuel Fangio)’와 세계 모터스포츠 최정상에 오른 과거 우승의 영광을 기념하는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F Tributo Special Edition)’을 출시한다.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은 기블리 F 트리뷰토와 르반떼 F 트리뷰토로 선보이고 로쏘 트리뷰토(Rosso Tributo)와 아주로 트리뷰토(Azzurro Tributo) 등 2종류의 스페셜 에디션 전용 색상이 적용되어 디자인과 디테일 측면에서 마세라티만의 매력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표
지난달 디젤차의 종주국 독일을 비롯해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서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 판매가 디젤차를 추월하는 극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무기로 유럽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휩쓴 디젤차의 위상을 떠올리면 작금의 상황이 믿기 어려울 정도다. 기후 위기에서 시작된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서 전기차는 친환경차를 대표하며 기존 내연기관차를 대체하는 이동수단으로서 역할을 넘어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향한 매개체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는 어느 순간 기후 위
혼다코리아가 놀이 및 스타일을 강조한 “Play with Style”이라는 테마 아래, 혼다의 대표적인 레저 및 취미용 소형 모터사이클 ‘몽키125(Monkey125)’의 2022년식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혼다 몽키는 약 6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로 ‘마음껏 놀고 즐기고 싶은 마음’을 나답게 연출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을 지향한다. 1961년 건설된 일본의 모터스포츠 테마파크인 ‘다마 테크’에서 사용할 놀이기구를 염두에 두고 개발된 작은 사이즈의 이륜차가 그 시초이며, 1967년에는 공도 주행
자동차로 도저히 진입할 수 없을 것 같은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 오지에서 지프의 아이콘 '랭글러'의 오프로드 성능은 그 명성만큼 놀라운 경험을 전달했다. 특히 이전의 덜컹거리고 시끌벅적한 엔진음이 사라지니 그 빈자리는 숲속의 고요함으로 채워지고 이전에 들을 수 없고 볼 수 없던 다양한 것들이 새삼스레 느껴진다. 온로드 성능과 오프로드 모두에서 이전 견디고 참아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니 겉모습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완전 새로운 차량을 만난 기분이다. 지난주 국내 공식 출시와 함께 초도 물량 80대 모두가 완판되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앞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펼쳐지던 'IAA 모빌리티'가 무대를 뮌헨으로 옮기고 지난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모터쇼는 미래 종합 모빌리티 경연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식 명칭도 기존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에 '모빌리티(mobility)'를 새롭게 추가하고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변화된 모터쇼의 위상을 표현했다. 특히 글로벌 약 700여개
폭스바겐이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자율주행 미니밴으로 변신한 'ID. 버즈(ID. Buzz)'를 공개했다. 8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아르고 AI와 폭스바겐 상용차가 공동 개발한 해당 모델은 ID. 버즈를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360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카메라와 레이다 및 라이다 센서가 새롭게 장착됐다. 루프에 탑재된 라이다는 400미터 이상 떨어진 물체를 감지할 수 있으며 '가이거 모드'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물체를 식별할 수 있다. 다양한 센서 외에도 해
지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지프 랭글러 4xe'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지프는 8일 오전 강남구 신사동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랭글러 4xe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기존 랭글러 오버랜드 모델을 기반으로 측면의 지프 로고 배지 및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 테일게이트의 ‘4xe’ 배지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디자인 요소로 가미했다. 또한 운전석 측에 ‘e’로고가 표시된 충전구와 함께 신규 출시된 하이드로 블루(Hydro Blue) 컬러가 추가된 것이 외관상 가장 차
지난해 10월 전기차의 미래 비전을 향한 노력을 의미하는 '르노 이웨이(Renault eWays)'를 통해 유럽 시장을 위한 차세대 '메간(Megane)' 출시를 암시한 르노 브랜드가 A세그먼트 '트윙고 E-테크'와 B세그먼트 '조에(Zoe)' 순수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C세그먼트 순수전기차 '메간 E-테크'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선보인 '메간 e비전'의 양산형 모델인 메
기아 미국 판매 법인이 중형 SUV '쏘렌토'의 2022년형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다만 미국 시장 첫 출시로 기대를 모았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가격 공개는 제외됐다. 31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기아는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소식을 통해 기대를 모았지만 본격적인 판매 이전에는 가격이 비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그 밖의 2022년형 라인업 가격이 최근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2022년형 기아 쏘렌토는 하이브리드 버전에 사륜구동이 추가되며 2021년형보
게르하르트 슈뢰더(Gerhard Schröder) 독일 전 총리(1998.10~2005.11)가 "내가 아직 폭스바겐 이사회에 남아 있었다면 이 제품 생산 중단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화를 냈다. 폭스바겐이 독일 서민 음식인 커리부어스트(currywurst) 핵심 재료인 소시지 생산을 중단하고 사내 식당 메뉴에서 삭제한다고 발표한데 따른 반응이다. 그는 "소시지에 튀김을 곁들인 커리어버스트는 현장 작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폭스바겐이 소시지 생산을 계속해 달라고 간청했다. 폭스바겐이 매년 7
로얄엔필드 코리아(기흥인터내셔널)가 크루저 모터사이클의 장르를 새롭게 정의하는 신모델 ‘메테오 350(Meteor 350)’ 국내 출시를 알렸다. 영국에서 태동해 인도에서 꽃피우고 있는 로얄엔필드는 히말라얀을 비롯해 인터셉터 650과 콘티넨탈 GT를 통해 전세계 미들급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쌓아가고 있으며, 지난 2019년 한국에 새롭게 뿌리내리며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이륜차 업계로의 진입장벽을 한껏 낮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출시하는 메테오 350은 국내에서 선보이는 로얄엔필드의 4번
지프가 첫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지프 랭글러 4xe’의 사전 계약을 실시, 80대 한정 판매한다. 랭글러 4xe는 지금까지 출시된 랭글러 중 가장 기술적으로 뛰어난 친환경적인 모델이다. 지프가 그리는 ‘제로 에미션 프리덤’이라는 전동화 비전과 함께 지난 80년간 계승해온 4x4의 명성을 4xe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그 계보를 이어 나간다.랭글러 4xe는 GDI 2.0 I4 DOHC Turbo PHEV 엔진을 장착, 역사상 가장 파워풀하면서 친환경적인 모델이다. 기존 엔진에 전기 모터가 추
아우디 스포트의 커스터머 레이싱팀이 스파 24시간 레이스에서 1921년 레이싱 역사를 시작해 올해 100주년을 맞은 벨기에의 아르덴 서킷을 기념해 특별히 디자인된 4대의 아우디 R8 LMS를 선보였다.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의 책임자인 크리스 레인케는 “훌륭한 트랙의 레이싱의 역사를 기념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특별히 디자인된 4대의 레이스카로 특별한 날을 축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 4대의 레이스카는 벨기에와 이 나라의 다양한 예술 및 디자인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고, 스파의 레이싱의 한세기를 나타
기존 'K7'에서 'K8'로 한 등급 승급 후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은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하반기 더욱 기대되는 모델이다. 지난 4월 국내 출시 후 차명 변경 외에도 기아의 신규 엠블럼이 처음 적용된 기념비적 모델인 K8은 지난달까지 국내 누적 판매 1만5624대를 기록하며 약 3개월 동안 수치로는 꽤 인상적인 모습을 펼쳤다. 여기에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며 판매 상승은 더욱 뚜렷해진 모습이다.
마세라티가 100년 넘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전동화 모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차는 디젤보다 빠르고 가솔린보다 친환경적인 그리고 브랜드 특유의 배기음을 간직한 마세라티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제동 중에 운동에너지를 변환해 차량 뒤쪽에 있는 48V 배터리에 저장하며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BSG)와 전동 컴프레서(eBooster)를 사
아우디가 초고성능 RS 모델의 폭발적 주행 성능과 왜건의 실용성이 결합된 'RS 6 아반트'그리고 RS 라인업 최상위 모델 'RS 7'을 다음달 2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우디 RS 모델은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기술적 한계에 대한 아우디의 도전을 상징하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모델 라인이다. ‘일상을 위한 초고성능 레이싱카’라는 설명에 걸맞게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로는 레이싱카와 같은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카의 매력을 겸비한 것이 특
제네시스 브랜드가 현지시간으로 8일,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서식스주에서 개막한 세계적 자동차 축제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을 통해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G70 슈팅 브레이크의 제원은 더 뉴
푸조가 2022년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르망 하이퍼카 (LMH, Le Mans Hypercar) 클래스에 출전하는 새로운 하이퍼카 ‘뉴 푸조 9X8(NEW PEUGEOT 9X8, 이하 9X8)’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9X8은 푸조 ‘네오-퍼포먼스 (Neo-Performance)’ 프로젝트 일환으로 탄생했다. 네오-퍼포먼스는 수많은 모터 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축적한 프리미엄 스포츠 역사와 탁월한 스타일링, 효율성 그리고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푸조의 브랜드 정체성을 경주차와 양산차 두루 적용하기 위한 전략이다. 9X
지난 3월 브랜드 최초의 전용 순수전기차 'EV6'를 공개한 이후 국내외 사전계약에서 선풍적 인기와 함께 신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기아는 오는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6종을 추가할 계획이다. 기아가 EV6에 이어 선보일 순수전기차는 니로와 쏘울 크기의 소형 크로스오버 또는 쏘렌토 정도의 중형 SUV가 될 전망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서 기아는 지난 2월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2030년 연간 160만대의 친환경차를
폭스바겐이 올 여름 독일 함부르크 일대에서 레벨 4 수준 자율주행 센서를 단 마이크로버스 'ID. 버즈(ID.Buzz)' 전동화 모델의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해당 모델의 외관 디자인 일부가 공개됐다. 최근 오토블로그는 콜 마젠(Cole Marzen) 이라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폭스바겐 ID. 버즈 외관이 처음으로 유출됐다고 전하며 해당 디자인을 소개했다. 한 자동차 대리점 앞에서 포착된 ID. 버즈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콘셉트카보다 넓어진 후드 패널을 시작으로 헤드램프 사이 대형 크롬바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