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를 뽑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17 올해의 차’ 최종 후보 10대가 6일 발표됐다. 국산차 16대, 외산차 49대 등 총 65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의 차 후보 모델 평가는 각 차량의 상품성과 디자인, 편의성, 정숙성, 기술력 등 다양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017 올해의 차 후보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현대차가 11월 국내 5만6632대, 해외 41만542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47만2052대를 판매했다. (※ CKD 제외) 국내 판매의 경우 개소세 인하 혜택, 신형 아반떼 본격 판매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13.1% 감소했지만, 신형 그랜저 등 신차 효과로 인해 전월과 비교해서는 2
기아차 후륜 구동 스포츠 세단 이미지가 노출됐다. 노출된 이미지는 프로젝트명 CK, K8로 추정된다. 생산 라인 근처에서 포착된 K8 추정 차량은 루프라인이 후면 쿼터 패널을 따라 길게 이어져 테일라이트까지 열결돼 컨셉트 기아 GT와 유사한 외관을 갖고 있다.K8은 365마력을 내는 제네시스 G80에 탑재된 트윈터보 V6 3.3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되며 2
‘그랜저를 바꾸다’. 절묘한 카피다. 그만큼 신형 그랜저에서 그랜저의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다. 30년 동안 준대형 세단 지존의 자리를 지킨 그랜저를 현대차가 이렇게 깡그리 바꿔버린데는 절박한 이유가 있다. 내수 판매가 급감했고 믿었던 쏘나타는 강력한 경쟁차의 등장으로 기세가 꺾였다. 한때 월 판매가 1만 대를 육박했던 그랜저도 지난 7월 이후 3000대
현대차가 준대형 세단 그랜저(수출명 아제라)의 미국 시장 철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 평균 판매가 400대로 부진하고 제네시스 브랜드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현재까지의 분석이다.현대차는 지난 2000년 9월 3세대 모델인 XG로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듬해인 2001년 연간 판매량이 1만7900여대가 될 정도로 초기 인기를 끄는데
제네시스 ‘G80 스포츠’가 북미 지역에 최초 공개됐다. 지난 8월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 보인 G90에 이어 투입된 G80 스포츠는 가솔린 람다 V6 3.3 트윈 터보 직분사(GDi) 엔진을 탑재, 370마력(ps), 최대 토크 52.0 kgfㆍm의 성능을 갖췄다. 으로 더욱보다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G80 3.8 GDi, 5.0 GD
제네시스 EQ900(수출명 G90)와 기아자동차 쏘울,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의 ‘2017 베스트 바이(2017 Best Buy)’ 상을 수상했다.기아차 쏘울은 소형차 부문에서 3년 연속 이 상을 받았고 현대차 EQ900은 북미 시장 데뷔 첫 해에 최우수 추천차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컨슈머가이드 오토모
제네시스 EQ900(수출명 G90)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2017 북미 올해의 차(NACTOY)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제네시스 EQ900은 북미 올해의 차 자리를 놓고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쉐보레 볼트, 볼보 S90과 막판 경쟁을 벌인다.현대차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09년 제네시스(BH), 2011년 쏘나타, 2012년 아반떼,
자동차 검사 합격, 불합격 ‘내 손에 달렸다.’현직 자동차 검사소장 두 명이 상습적으로 돈을 받고 적합 판정을 해 준 것으로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붙잡힌 검사소장은 자격도 갖추지 않고 검사소를 운영했다고 하는데요. 자동차 검사 산업기사 자격증을 빌려서 경기도와 인천 두 곳에 검사소를 차려 놓고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
내년 국내 자동차 판매가 2년 연속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가 6일 발표한 ‘2017년 자동차산업전망’에 따르면 내년 자동차 시장은 정부의 지원 정책 종료와 경기 부진이 지속하면서 올해 예상되는 180만대보다 2.4% 감소한 176만대로 예상했다.경영연구소는 “저금리, 저유가 그리고 신차 출시 등의 긍정적 요인보다 정부 지원 종
처음부터 스포츠 모드로 달렸다. 11월 첫 날,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적이 드문 파주 헤이리 마을을 빠져나와 자유로에 진입하면서 가속페달을 힘껏 밟았다. 완만하게 굽은 진입로를 만났지만, 속도는 줄이지 않았다. 계기반 스피드 미터 게이지는 80km를 가리키고 있다. 속도를 더 올리면서 운전대를 잡은 손에 힘을 줬다.짧은 순간, 보디는 견고하고 노면을 움켜쥐는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로 출범한 제네시스가 1년을 맞았다. 지난 해 11월 공식 출범한 제네시스는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는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한 미국과 유럽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느냐에 달려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야 한다는 분석이다.제네시스는 지난해 12월 플래그십 모델 EQ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