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중심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동화 연구동을 신규 설립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밝힌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이라는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전동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내에 ‘전동화 연구동’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대모비스 이규석 신임 사장이 참석해 전동화를 중심으로 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이 한국 양궁 60주년을 맞아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기념 행사를 가졌다. 한국 양궁은 1963년 국제양궁연맹 가입을 기점으로 시작해 1983년 대한양궁협회 설립과 함께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어 정의선 현 회장까지 38년째 대를 이어 양궁협회를 후원하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기념식 환영사에서 “지난 60년간 한국 양궁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서두를 열며 양궁인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정 회장은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내 전기차 보유자는 전기차 최강국으로 현재와 미래 모두 미국으로 생각했다. 또 경계 대상 1위는 중국으로 꼽았다. 한국 전기차 경쟁력의 원천은 배터리 하나인 반면 미국은 자율주행, 혁신성 등 미래 기술에서 탁월한 것으로 평가했다.30일 자동차 전문 리서치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기획조사를 통해 국내 전기차 보유자에게 주요 항목별로 가장 우수한 국가를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설문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서 이미지 평가 항목은 10개(배터리 기술, 충전, 디자인, 전비, 항속거리, 혁신적 기술, 자율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 그룹이 ‘2024 올해의 트럭(IToY 2024)’에서 자율주행 연구 개발 프로젝트인 ‘아니타’, ‘아틀라스-L4’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의 트럭은 1977년 처음 시작되어, 유럽의 국제 상용차 전문 기자단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진행하는,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집중 평가하는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부분에서 만트럭은 2019년 건설현장 자동 무인 안전 차량 개발 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르노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로드맵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진화와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함께 대응해 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중형 SUV로 내년 출시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TMAP(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하고, 서드파티(3rd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한국이 부산 엑스포 유치가 아쉬운 결과로 끝이 났다. 현지 시간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결정됐다. 부산은 1차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2차 결선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노렸다.하지만 1차 투표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119표로 3분의 2의 지지표를 얻으면서 싱겁게 결말이 났다. 부산은 29표를 얻는데 그쳤다. 부산의 엑스포 유치는 아쉬운 결과로 끝이 났지만 정부와 민간 그리고 기업들이 원팀 코리아(One Tea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순수전기 SUV 'EX30' 국내 최초 공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5인승 전기 SUV로 선보이는 EX30는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탑재하면서도 4000만 원대 시작하는 파격적 가격 책정이 주요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69kWh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200kW 전기 모터를 결합하고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존 차량의 구동 부품 대부분을 휠 내부로 통합, 휠과 휠 사이 동력 부품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전기차 감속기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이하 유니휠)'이 공개됐다. 현대차·기아는 28일,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세계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 자동차 구동 시스템의 역사를 새로 쓰게될 유니휠은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이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과 변속기를 거친 동력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친환경차 제조업체 BYD가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주최하는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초 스웨덴 핸드볼 국가대표팀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는 BYD는 이 같은 행보를 통해 핸드볼 스포츠 산업과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업계의 평등과 발전, 지역 사회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자동차 업계 유일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BYD는 ‘핸드볼 스포츠 업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국제핸드볼연맹의 대회 사명이 자사의 ‘차량 전동화를 통한 생태계의 지속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을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국내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30은 2030년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비전이 담긴 5인승 순수 전기 SUV로 디자인과 인테리어,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요소를 담았다.특히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4000만 원대에서 시작하는 파격적 가격 책정이 주요 포인트다. EX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조적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매체인 美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 올해의 리더는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2023 Automotive News All-Stars)'로 선정된 38인 가운데 최고 영예다.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모빌리티의 새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오토헤럴드=김필수 교수]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는 1톤 트럭이다. 경쟁차 없이 현대차와 기아 쌍둥이 모델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 시리즈'가 시장을 지배한다. 1톤 트럭은 생계형이 많아서 자영업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모델이기도 하다. 국산 1톤 트럭은 여러 악조건에서도 고장이 없는 차로도 유명하다. 문제는 디젤엔진을 기반으로 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이다. 1톤 전기 트럭이 보급되기는 했지만 높은 보조금에도 불구하고 주행거리가 짧아 완속 충전을 자주 해야 하는 단점으로 디젤 1톤 트럭을 대신하기 어려웠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Revuelto)’의 디자인과 공기 역학의 동적인 관계를 다룬 특별한 영상이 공개됐다. ‘디자인을 넘어 공기 역학을 마스터하다(Beyond design, mastering the air)’라는 주제로 공개한 특별 영상은 람보르기니 디자인과 공기 역학 간의 상호 관계를 보여준다. 람보르기니 디자인 총괄 디렉터인 미챠 보커트(Mitja Borkert )의 설명이 담긴 영상에서 그는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나의 영감은 음악, 예술, 내가 좋아하는 다른 자동차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자동차 업계 내 알려진 기후 변화에 관한 부정확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이전 트위터)에 특수 제작 봇인 ‘폴스타 트루스 봇(Polestar Truth Bot)’을 출시했다.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 당사국 총회(COP28)를 앞두고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폴스타 트루스 봇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언급되는 기후에 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실질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대응할 예정이다.최근 IPCC(Intergovernmental Pane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세계적 명문 대학인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손을 잡고 수소생산·연료전지·전동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 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한국-영국 비즈니스 포럼이 열리는 영국 런던 맨션 하우스에서 UCL과 ‘수소생산·연료전지·전동화 분야 공동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UCL은 수십명의 노벨상 및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한 연구 중심의 명문 대학으로 수소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추진동력 연구소’를 신설하고 자동차 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니 코리아(MINI KOREA)가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으로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단순한 ‘제품’을 넘어 ‘가치’를 구매하는 소비문화가 확산하며 독점적인 브랜드 경험 제공이 필수가 된 요즘, 미니 코리아의 활동은 더욱 돋보이고 있다. 미니 코리아는 브랜드의 강점인 독특한 개성과 문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미니 오너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니를 테마로 축제를 벌이는 ‘미니 유나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콘티넨탈이 ‘CES 2024’의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 Honoree)을 수상했다. 콘티넨탈은 고해상도 서라운드 레이더와 고해상도 카메라를 결합한 기술로 차량 주변 환경을 매우 정밀하게 측정한다. 레이더는 초소형 사이즈로 모든 범퍼 뒷면에 장착할 수 있으며, 카메라와 함께 사용하면 차량 주변의 360도 전 시야를 살펴볼 수 있다. 레이더 비전 주차 솔루션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NCAP’의 안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에 인간 중심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하고 앞선 울산 EV 전용공장에 이어 100년 기업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21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 HMGICS)’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 혁신’, 고객 경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04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32위에 올랐다. 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05년을 시작으로 브랜드 순위 52계단, 브랜드 가치 169억 달러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21일 현대차 및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 브랜드 순위는 2022년 35위에서 32위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적용한 신차를 2025년경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현행 'E-GMP' 플랫폼의 최종 완성형 '아이오닉 7'이 내년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현대차는 최근 유럽 및 국내 도로에서 아이오닉 7 실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고 막바지 품질 점검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독일에서 주로 목격되는 아이오닉 7 프로토타입은 앞서 출시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디자인 콘셉트를 공유하고 기아 'EV9'과 유사한 파워트레인 구성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