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자동차 판매가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해외 판매는 급감했다. 경쟁력을 갖춘 신차가 국내 판매를 견인했지만, 해외 판매는 주요 시장의 락다운(Lock down)으로 당분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4월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8.4% 감소한 총 34만1944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6.5% 증가한 14만5141대, 해외 판매는 62.6% 감소한 19만6803대에 그쳤다. 자동차 해외 판매가 20만대 아래로 추락한 것은 세계 금융위기가 닥친 2009년 6월 이후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4월 한 달간 내수 6706대, 수출 2만2043대 등 총 2만8749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6.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으며 이는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131대, 1757대 판매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1762대가 수출돼 선적 개시 후 총 5만대 이상의 누적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쉐보레가 3월 한 달 동안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 집계 기준 전월 973대 대비 40.1% 증가한 총 1363대의 수입 모델 등록을 기록, 국내 24개 수입차 브랜드(KAIDA 회원사 집계 기준) 중 3위를 달성했다(판매 기준 1432대).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4위와 3위를 기록한 바 있는 쉐보레는 작년 11월 KAIDA 집계에 포함된 이후 줄곧 상위 5위권을 유지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꾸준히 높여왔다.특히 쉐보레 트래버스는 3월에 총 439대가 등록되며(판매 기준532대) 경쟁 차종인 포드 익스
자동차를 조립해야 할 공장이 마스크와 인공호흡기를 만들고 있다. 콧대 높은 람보르기니까지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에서 마스크를 만들어 의료진에 공급하고 있다. 통풍 시트에 들어가는 모터와 팬을 이용한 인공호흡기 생산에 팔을 걷어붙인 자동차 공장도 있다.현대차, 기아차 해외 공장도 대부분 문을 닫았다. 나라마다 그 누구에게도 대문을 열어 주지 않겠다며 '입국 금지' 푯말을 걸었고 집 밖으로 나오면 현장에서 체포하는 곳도 있다. 코로나 19는 이렇게 세상과 인간의 교류와 소통을 단절 시켜 버리고 있다.밖을 나다닐 수 없거나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 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일부 공장의 가동 중단 사태가 발생하는 등 위기 상황에서도 유독 꾸준히 신차가 출시되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세그먼트가 존재한다. 바로 쉐보레 트랙스를 시작으로 국내 완성차 5개사에서 몇 년째 신차를 쏟아내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시장이다.과거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 쌍용차 티볼리의 3파전 양상을 띠던 소형 SUV 시장은 올해 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지난달 르노삼성 XM3가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되며 차급의 경계는 더욱 모호하고
코로나 19 확산으로 심각한 경제 위기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수출 및 해외 판매는 급감한 반면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큰 폭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개별소비세 인하와 각 업체의 공격적인 할인 및 마케팅, 신차 효과가 내수 판매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5개 완성차의 3월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9% 감소한 59만7826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는 줄었지만 국내 판매는 9.2% 증가한 15만1025대를 기록했다. 점유율이 높은 현대차 국내 판매는 3.0% 증가한 7만2180대, 기아차는 15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3월 한 달간 내수 8965대, 수출 2만8953대를 포함 총 3만791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1.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3월 내수 판매는 8965대로 전년 동월 대비 39.6% 증가한 기록을 세웠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내외적인 판매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출시된 신차 및 RV와 경상용차 부문 등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 데 기인했다.특히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이뤄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3월 한 달간 3
한국지엠 노사가 ‘2019년 임금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5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노사 상생을 위한 차량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2018년 임단협 합의 기조에 따른 임금 동결 및 성과급 미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노조 조합원이 신차를 구매할 때 차종별로 1인당 100만∼300만원 규모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인센티브 바우처로 트레일블레이저 300만원, 말리부 300만원, 스파크 100만원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인천 부평1공장과 경남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크로스오
최근 가솔린 엔진은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전통적 자연흡기에서 벗어나 다운 사이징 터보가 대세로 떠오르며 제조사나 소비자 모두에게 합리적 선택지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디젤 못지 않은 효율과 토크로 친환경성까지 갖추며 가솔린 엔진의 선택 비중은 놀라운 속도로 증가 추세에 있다.가솔린 터보 엔진의 확대는 대세로 떠오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국내 완성차 브랜드의 SUV 모델 중 디젤 엔진 비중은 46.8%인 24만7285대인 반면 가솔린 엔진은 40.4%인
쉐보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의 2021년형 1.3리터 4륜구동 모델의 복합 연비가 미국에서 공개됐다. 17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2021년형 트레일블레이저의 연비 수치가 공개됐다고 보도하며 흥미롭게도 1.3리터 3기통 터보자처 4륜구동의 모델 최고 트림의 연비만 EPA 웹사이트를 통해 표시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의 연비는 도심 26mpg, 고속 30mpg, 복합 28mpg(11.9km/ℓ)로 나타났다. 오토블로그는 해당 연비가 트레일블레이저 사양 중 가장 낮은 수치로 155마력의
자동차 산업이 악전고투하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급감했고 기업의 장기 생존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개발한 신차 출시 일정이 취소되거나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주요 모터쇼가 개막 직전 취소되는 일도 있었고 일정을 연기하거나 수개월 후에 열릴 행사의 개최 여부를 놓고 고심하는 곳도 수두룩하다.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은 활로를 찾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역대급 프로모션으로 신차 구매를 유도하고 더는 미루기 힘든 신차 출시는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대체하는 방법도 시도될 예
솔직히 약간의 기대도 하지 않았다. 앞서 출시된 'SM6'를 답습한 디자인은 신선함보다 진부함으로 다가왔다. 세단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아닌 경계에 선듯한 차체는 매우 모호하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1.3리터 4기통 터보 엔진에 대한 의구심으로 가득했다.그리고 실제로 국내 출시된 르노삼성자동차의 'XM3'를 마주하고는 수많은 편견이 단번에 사라지는 낯선 시간과 함께했다.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혀 무지한 나를 다시 한번 반성하며 지난 3일 서울과 양평을 오가며 반나절 XM3 TCe 260 모델을 시승한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2월 한 달간 내수 4978대, 수출 2만3148대를 포함 총 2만812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총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0% 감소하고 전월 대비 37.3%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2월이 통상적인 자동차 업계의 비수기라는 점과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줄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모델별 판매를 살펴보면 경차 스파크는 2월 한 달간 2115대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11.9% 하락했다. 이어 중형 세단 말리부는 276대가 팔려 74.3%의 감소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공장 가동을 축소하거나 완전 중단하는 등 어수선한 자동차 업계의 1월 실적은 신통치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1월 판매는 55만3558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58만8650대보다 6 .0% 급감했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5.2% 감소하면서 10만대 선이 무너진 9만9602대, 해외 판매는 3.7% 감소한 45만3956대를 각각 기록했다. 전월인 작년 12월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31.2%, 해외 판매는 17.5% 줄었다.업체별로 현대차 국내 판매는 21.3% 감소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1월 한 달간 내수 5101대, 수출 1만5383대를 포함 총 2만484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7.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5101대로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했다. 경차 스파크는 지난 한 달간 2589대가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6% 상승 실적을 견인했다.반면 주요 차종 대부분이 내수 시장에서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는데 말리부는 398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64.4% 감소, 카마로 SS는 20대 판매로 13.0% 하락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한국지엠 부평 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고객 인도는 2월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31일, 트레일블레이저의 무결점 품질 확보에 대한 임직원들의 각오와 결의 속에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양산 기념식에서는 완벽한 제품 품질을 확보해 고객들의 기대 수준을 뛰어 넘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이날 카젬 사장은 “쉐보레 SUV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
쉐보레 브랜드의 B 세그먼트 SUV '트레일블레이저' 리뷰입니다. 기아차 셀토스, 쌍용차 티볼리와 경쟁하게 될 모델인데요. 동급의 모델 중에서는 가장 스포티한 주행 질감과 남성적인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출시와 동시에 진행된 시승이어서 많은 것을 세세하게 담지는 못했지만 김훈기 기자의 솔직하고 소박한 리뷰로 일반 만나보시죠.
지난해 선보인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의 합리적 가격 책정이 신차에도 이어졌다. 기본 트림부터 첨단 안전사양은 물론 다양한 편의장비를 통해 상품성을 높이고 취향에 따라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선택지 또한 제공한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발군의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6일 한국지엠 쉐보레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티볼리, QM3, 코나 등이 속
한국지엠 쉐보레가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글로벌 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며 한국지엠 경영정상화의 교두보를 마련할 전략 SUV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비롯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무엇보다 경쟁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을 더한 모습이다.지난해 LA 오토쇼를 통해 실내외가 최초 공
쉐보레 브랜드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 영상입니다. 16일 국내 출시되는 트레일블레이저를 100초 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