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부평 공장 무결점 생산 시작

  • 입력 2020.01.31 14:1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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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한국지엠 부평 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고객 인도는 2월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31일, 트레일블레이저의 무결점 품질 확보에 대한 임직원들의 각오와 결의 속에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양산 기념식에서는 완벽한 제품 품질을 확보해 고객들의 기대 수준을 뛰어 넘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날 카젬 사장은 “쉐보레 SUV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스타일리쉬한 SUV” 라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리드한 쉐보레의 글로벌 SUV이자,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양산에 돌입하는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는 전략적인SUV모델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국내외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비롯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한편, 쉐보레는 다음 달 초부터 시작되는 트레일블레이저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앞서 견적 상담 등을 마친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특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규모 마케팅으로 출시 초기의 뜨거운 고객 반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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