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추진과 시험비행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개사는 지난 18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사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공동 추진 및 협력,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이착륙장 건설·운영 등 UAM 공동연구 추진 및 협력, 주요 기술·시장의 동향 파악 및 공유 등을 상호
현대차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가전·IT 전시회 'IFA 2020(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20)' 에 처음으로 참가해 친환경차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을 보여줬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는 엄격한 환경규제로 인해 수소전기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유럽시장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서 IFA에 참가했다.IFA는 유럽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결국 세계 최대 규모 IT 전시회 'CES 2021' 또한 오프라인 행사를 포기하고 온라인으로 전환된다.현지시간으로 28일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CES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2021년 전시를 이전과 동일하게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전시 참여 업체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함께 진행할 수 있
현대차가 28일 대전 카이스트 학술문화관에서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 현대상용디자인실 실장 하학수 상무, 로보틱스랩 현동진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퓨처 모빌리티 상’ 상용차, 1인 교통수단 부문 대상을 받았다.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 빌트인 e-스쿠터로 2관왕을 달성한 현대차는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퓨처 모빌리티 상(Future Mobility of the Year)’은 3가지 부문(승용차/상용차/1인 교통수단)에서 세계 최초로 콘셉트카를 대상으
BMW의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X3'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CEST) 디지털 온라인 방식으로 최초 공개된다. BMW 최초의 전기 크로스오버가 될 해당 모델은 X3를 기반으로 공기역학성능을 최적화한 외관 디자인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10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오는 14일 첫 순수전기 SUV 'iX3'를 디지털 온라인 방식으로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앞두고 공개된 신차의 티저 이미지는 해당 모델이 X3를 기반으로 제작될 것을 암
앞으로 5년 후 자동차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5년 전 열린 '2015 CES(사진)'를 관람하고 2020년에는 자동차에 자율주행, 커넥티비티를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5년 후인 지금, 포브스의 예상은 대부분 맞아 떨어졌다. 그러나 매우 중요한 한 가지, 전기차의 출현은 예상하지 못했다. 가전 전시회를 자동차가 점령하고 미래를 전기차로 달려 가고 있다는 것은 짐작하지 못한 셈이다. 그럼에도 당시 포브스가 예측한 5년 후의 미래인 2020년 현재의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달라질 글로벌 경제,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으로 해외 수주 활로를 뚫는다. 전통적 대면 접촉을 통한 직접적 영업, 수주 활동이 제한 받는 상황에서 신규 영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차원이다.업계에서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인 비대면 마케팅 기술이 현대모비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Virtual Tech-Fair(가상 기술 전시회), 온라인 실시간 제품 프로모션, 핵심 기술 시연 영상 제작 등 언택트 마케팅 수단을 활용해 수주
지프 브랜드가 다음달 4일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컴패스'의 신모델을 공개한다.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 변경과 레벨 3 반자율주행 시스템 탑재 등 상품성 개선이 예상된다.29일 지프 브랜드는 다음달 4일 신형 컴패스의 온라인 공개를 앞두고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차체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극단적 디테일을 표현한 해당 이미지를 통해 이번 모델은 전면부에서 소폭의 디자인 변경이 예고된다.미국 자동차 전문매체들은 신차가 완전변경모델 혹은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일지 정보가 부족한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이자 콘텐츠 기반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미국 LA 컬버시티에 위치한 소니 픽처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조원홍 부사장,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제프리 고드식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및 신차와 다양한 신기술들을 고객들이 공감하고 직·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영화, 애니메이션, 디지털
쉐보레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평가에서 17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이번 쉐보레 브랜드의 우수 콜센터 선정은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 평가를 통해 나온 결과로, 고객 콜센터 부문에서는 총 275개 국내 기업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개별 기업 당 100회 이상에 걸쳐 기본적인 수신 여건부터 고객 맞이,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및 종료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쉐보레 고객센터는 특히 맞이 인사, 발음 정확성, 자신감 있는 응대, 적극적 안내
쌍용차 주력 SUV '티볼리 G1.2T'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티볼리 G1.2T 는가솔린 1.2 터보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쌍용차 최초의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론칭됐다. 지난 13일 밤 10시(중앙유럽 표준시 CEST 기준 오후 3시) 유튜브를 통해 유럽에 데뷔한 티볼리 G1.2T(6단 수동변속, 2WD)는 최고 출력 128ps/5000rpm, 최대토크 230Nm/1750~3500rpm을 발휘한다.유로6d-step2 배기가스 배출규제를 충족해 연비 향상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은 물론 첨단
현대차 그룹 양재 본사 로비에 개인화된 도심 항공기와 도킹 스테이션 등이 전시됐다. 지난 CES 2020에서 발표한 ‘미래도시’의 축소 모형물이다. 현대차는 17일, 양재 본사 사옥에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전시하는 행사를 내달(6월) 12일까지 갖는다고 밝혔다.양재동 전시 이후에는 주요 글로벌 행사 등에 전시해 전 세계에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인 전시물은 1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4월 한 달간 내수 6706대, 수출 2만2043대 등 총 2만8749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6.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으며 이는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131대, 1757대 판매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1762대가 수출돼 선적 개시 후 총 5만대 이상의 누적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대차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분야 연구개발 경력자와 글로벌 인턴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UAM은 PAV(Personal Air Vehicle : 개인용 비행체)를 활용해 하늘을 통로로 사용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이다.현대차는 이번 채용으로 UAM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8년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는 4월 29일 부터 5월 13일 까지 2주 동안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모집 직무는 총 26개로 UAM 연구개발 분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나라마다 기업과 개인을 가리지 않고 '바이러스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주요 생산 시설이 가동을 멈추며 어느 업종보다 타격이 큰 자동차 업계는 인공호흡기, 마스크 등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의료 용품 생산을 시작했고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를 불문하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수입사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BMW 코리아다.BMW 코리아는 지난
현대모비스가 ‘레이더’로 뒷좌석 탑승객을 감지하는 시스템(ROA) 개발에 성공했으며,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시스템 적용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ROA는 뒷좌석 탑승객 방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로, 기존에는 아동용 카시트의 무게센서나 초음파센서를 일반적으로 활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레이더 센서로 대체해 감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매년 여름철이면 발생하는 영유아 차량 방치에 따른 열사병 사고나 기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을 위한 센서로 주로 사용하는 레이더를 기
현대차는 영국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 2020년 전시 작가로 ‘아니카 이(Anicka Yi. 사진, David Heald 제공)’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지난 2014년 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체결한 11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다.매년 선정된 작가 한 명에게는 테이트 모던 중심부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니카 이’는 오는 10월 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약 3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2월 한 달간 내수 4978대, 수출 2만3148대를 포함 총 2만812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총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0% 감소하고 전월 대비 37.3%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2월이 통상적인 자동차 업계의 비수기라는 점과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줄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모델별 판매를 살펴보면 경차 스파크는 2월 한 달간 2115대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11.9% 하락했다. 이어 중형 세단 말리부는 276대가 팔려 74.3%의 감소를 보였다.
BMW가 오는 3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에서 4종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하 PHEV)을 공개하며 전기화 공세를 이어 나간다.전기화는 BMW 그룹의 기업 전략인 넘버원 넥스트가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 영역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D-ACES(Design, Autonomous, Connected, Electrified and Services/Shared) 분야에서의 혁신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된다.BMW 그룹은 이미 전세계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음달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10세대 E-클래스(E-Class)의 부분 변경 모델을 포함해 다수의 신차와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벤츠는 이번 모터쇼에서 E-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 및 AMG E-클래스와 2대의 AMG SUV를 포함한 3대의 고성능 AMG, 새로운 콤팩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어드밴스드 컨트롤(MBAC)이 적용된 콤팩트 캠퍼 밴(compact camper van) 마르코 폴로(Marco Polo)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