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e-트론을 시작으로 e-트론 GT, e-트론 스포트백, RS e-트론 GT 등을 선보이며 MLB evo와 J1 플랫폼 기반 순수전기차를 출시한 아우디에서 폭스바겐그룹 MEB 플랫폼을 적용한 첫 모델 'Q4 e-트론' 시리즈를 통해 중형에서 콤팩트로 순수전기 SUV 라인업을 확장했다. 아우디 Q4 e-트론 시리즈는 내연기관에 가까운 이질감 없는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장점인 차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 그리고 아우디 특유의 다양한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 상품성을 끌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라인의 주력이 될 EQE 350+ 시승했습니다. 만족스럽긴 한데,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는 인공 사운드가 영~~~~
메르세데스-벤츠가 순수전기 SUV 'EOE SUV'를 현지시간으로 16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최대 590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하고 후륜 또는 사륜구동 기반에 최대 402마력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지난달 한국 시장에 출시된 'EQE 세단'의 SUV 버전으로 선보이는 신차는 EQS 세단, EQS SUV, EQE 세단에 이어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 기반으로 개발된 네 번째 모델로 넉넉한 크기와 실용성을 강조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휠베이스는 30
테슬라가 충돌 안전성 테스트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으로 꼼수를 부렸다는 의혹에서 벗어났다. 유로 NCAP(유럽 신차충돌평가프로그램)은 현지 시각으로 15일, 테슬라 차량에서 어떤 형태의 부정한 행위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유로 NCAP은 지난달, 소프트웨어 전문가이자 테슬라 해커로 유명한 트위터 사용자 일명 '그린(Green)'이 테슬라 차량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중 충돌 안전 테스트와 연관된 부분을 발견했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이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해커는 테슬라의 비밀 코드에 ANC
중국산 전기차가 상품성은 물론 충돌 안전성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여러 기관의 신차 충돌 테스트 중에서도 매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유로 NCAP(유럽신차안정성평가프로그램)은 현지 시각으로 12일,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 BYD의 아토3(ATTO3)가 최고 등급인 별 다섯(★★★★★)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있었던 유로 NCAP 충돌테스트에서도 중국 오라(Ora) 브랜드 소형차 오라 펑키 캣(Ora Funky Cat)과 창청자동차(Great Wall Motor)의 프리미엄 SUV 브랜드 WEY의 커피1
자고 나면 새로운 전기차가 등장한다. 전기차가 늘어나는 만큼 순수 내연기관차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하이브리드카든 100% 순수 전기차든 전동화 꼬리표를 달아야 팔린다. 전기차 영역도 사라졌다. 프리미엄과 대중 브랜드, 차종, 차급을 가리지 않고 전기차가 쏟아져 나온다. 전기차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던 슈퍼카 브랜드도 전기 신차를 내놓거나 전동화 시기를 약속하고 있다.전동화 시대로 가는 속도가 워낙 빨라지면서 100년 이상 내연기관으로 시장을 주도해 온 브랜드들은 고민이 깊었다. 10년이 채 안 된, 혹은 갓 출범한 스타트업
현대차 E-GMP 기반 순수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전비가 WLPT(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 기준 16.9kWh/100km 인증을 받았다.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최대 거리는 614km다. 이는 배터리 용량(77.4kWh) 대비 최대 주행 거리로 2022년형 테슬라 모델3(롱레인지)가 유럽에서 같은 방식으로 인증을 받은 602km보다 긴 거리다.53.0kWh 배터리를 탑재한 아이오닉 스탠더드(2WD. 18인치)는 13.9kWh/100km의 전비로 1회 충전 주행 범위 429km를 인증 받았다. 아이오닉 6가 국내에서 받은 최
현대모비스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요소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 기술과 5G 통신 기술을 잇따라 확보하고, 기존 자율주행 센서와 제어기, IVI(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융합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최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차량용 5G 통신 모듈’ 기술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차량용 5G 통신 모듈’은 초고속-초저지연-초연
한동안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전기차 시대로 접어들면서 자동차 디자인에 큰 변화가 생기리라고 예측하는 사람이 많았다. 전기 동력계에 필수적인 배터리 팩이 차체 구조에 영향을 줘, 동력계와 배터리 팩을 묶어 만든 하체 구조가 일반화되리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른바 '스케이트보드(skateboard)' 플랫폼이 그것으로, 앞뒤 바퀴 사이에 배터리 팩을 배치하고 앞뒤로 서스펜션과 차축, 동력계 등을 배치한 하체 구조다.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쓰면 그 위에 올리는 차체는 비교적 자유롭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의 자유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최고 10대 엔진'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전동화 시스템이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워즈오토 10대 엔진은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난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으로 변경했다.현지시간으로 27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뉴 EQE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더 뉴 EQE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세그먼트에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비지니스 전기 세단
물론 자동차 연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파워트레인의 기본 성능이다. 또 하나 결정적 영향을 주는 건 열효율이다. 엔진이 생산한 에너지가 바퀴를 굴리는 최종 단계까지 가는데 얼마나 손실 없이 전달되는가다. 일반적 열효율은 가솔린 엔진이 28%, 디젤은 30%를 최고 수준으로 본다. 같은 조건에서 디젤 엔진의 연비가 가솔린보다 뛰어난 것도 열효율이 높아서다. 그 밖에 자동차 연비에 영향을 주는 것들로 대표적인 것이 중량과 디자인이다. 완성차 회사들이 경량화, 에어로다이내믹 구현에 큰 노력을 하고 또 실현한 수치를 알리는 데 공을 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