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베스트셀링 기블리의 하이브리드 버전 티저 이미지가 최초 공개됐다. 마세라티는 최근 자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 글로벌 공개 예정인 '기블리 하이브리드(Ghibli Hybrid)'의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해당 영상에는 푸른색 조명으로 감싼 앞바퀴 휠 에어벤트 디자인과 차량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을 담아 신형 기블리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도입될 것을 암시했다. 신형 기블리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날렵한 모습은 유지되고 범퍼 하단부 공기흡입구가 확대되는 등 소
지프가 6.4ℓ V-8엔진을 얹은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를 공개했다.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는 최고 출력 450마력과 최대 토크 62.21kg·m의 힘을 발휘하며, 5초 이내에 0-60mph 가속 능력도 갖췄다.다나 44 액슬, 풀 타임 2단 트랜스퍼 케이스, 전자식 프론트 및 리어 액슬 로커, 37인치 머드 타이어 및 모파 순정 서스펜션 시스템과 더욱 견고한 8단 변속기 및 매시브 V-8 동력장치가 포함된 지프 퍼포먼스 부품 2인치 리프트 키트는 그 어떤 지프 랭글러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오프로드 능력을 제공하며 궁극
칼 벤츠의 디젤 내연기관으로 시작한 자동차 산업 역사는 이후 등장한 천재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대중화되고 발전해왔다. 페르디난트 포르쉐, 헨리 포드, 엔초 페라리, 프란츠 요세프 포프, 혼다 소이치로, 토요타 키이치로와 같은 이들이 자동차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그리고 대중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그런 이유로 전설이 됐다. 자동차가 대중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술적 성과보다는 경영 능력이 중요하게 됐다. 창업주가 물러나고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되는 시기가 있었고 경영 성과에 따라, 위기에 빠진 기업을 다시 살려내면서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21년형 셀토스’가 출시돼 판매를 시작했다. 2021 셀토스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교차로 대향차(FCA-JT), 후석 승객 알림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최고급형 ‘그래비티(사진 위)’ 트림이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교차로 대향차는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할 때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첨단 안전 장치다.2021 셀토스에 추가된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18인치 블랙 전면가공 휠, 메탈릭 실버 칼라 디자인 포인트, 그레이 인
현대차가 4세대 부분변경 ‘더 뉴 싼타페’를 30일 공개됐다. 신규 플랫폼에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신차급으로 변경된 더 뉴 싼타페의 가격은 디젤 2.2 모델 기준 3122~3986만원이다. 동급 엔진을 탑재한 기존 싼타페 2.2는 2900만원대부터 시작했다. 더 뉴 싼타페는 기존 대비 전장 15㎜(4770㎜→4785㎜), 2열 레그룸(다리 공간) 34㎜(1026㎜→1060㎜)의 증대로 실거주성이 개선됐으며 2열 후방 화물 용량은 기존 싼타페 대비 9ℓ(625ℓ → 634ℓ) 증가했다.외장 디자인은 날카로운 ‘독수리의 눈(E
지난해 10월, 이탈리아와 미국의 합작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 등을 보유한 유럽 2위 프랑스 PSA그룹이 50:50 합병에 최종 합의하며 세계 4위 거대 자동차 브랜드의 새로운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가 양사의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심층 조사하며 이들의 합병이 답보 상태에 놓였다.이런 분위기 속 PSA그룹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는 지난 목요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FCA와 합병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적어도 연간 37억 유로(약 5조287억원)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
지프가 '사지 그린(Sarge Green)'의 스페셜 바디 컬러를 가진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All New Wrangler Sarge Edition)’을 25일 공식 출시한다.지프 브랜드는 랭글러의 시초인 윌리스 MB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군용차량으로 선전한 만큼, 지프는 6월 25일을 맞아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을 선보인다. 사지(Sarge)는 ‘하사관’이라는 뜻의 단어인 'Sergeant'의 줄임말로, 이름에 걸맞은 사지 그린(Sarge Green)의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올 뉴
BMW와 벤츠가 자율주행차 공동개발을 선언한 지 약 1년 반 만에 관계가 종료된다. BMW와 벤츠는 향후 파트너십이 재개될 가능성 또한 있다고 말하며 다른 협업에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2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BMW와 벤츠의 자율주행차 개발에 관한 파트너십이 종료된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공동 성명서에 따르면 파트너십은 향후 재개될 수 있으며 자율주행 분야의 안전 및 고객 혜택에 대한 접근 방식들은 양사 간 여전히 호환성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다만 BMW와 벤츠는 공유 플랫폼을 만드는데 필
'2018 LA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미국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발휘 중인 지프의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Gladiator)'가 올 3분기 한국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캠핑과 아웃도어 증가세와 함께 2018년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2019년 쉐보레 콜로라도가 출시되며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국내 픽업 시장은 지프의 신모델 투입으로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주목된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FCA그룹코리아는 올 3분기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여름
미국 캘리포니아를 포함 23개 주가 현지시각으로 27일, 앞선 오바마 정부의 연비 규제를 약화시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최신 자동차 연비 기준 완화 조치를 두고 소송을 제기했다.디트로이트 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캘리포니아, 워싱턴 DC 등 주요 4개 도시가 이끄는 미국 내 23개 주는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연비 기준 완화 조치를 두고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트럼프 행정부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1.5%씩 신차 연비를 향상하도록 하는 규제를 밝혔다. 이는 당초 같은 기간 연간 5%씩 연비
스팅 그레이, 블랙 2가지 색상으로 국내 단 100대 한정 판매되는 지프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이 출시된다.26일 FCA코리아는 지프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모델을 베이스로 국내에서는 스팅 그레이(Sting-Gray Clear-Coat)와 블랙(Black Clear-Coat)의 두 가지 색상으로 총 1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차는 랭글러 루비콘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만큼 파워풀한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우수한 조화로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현대자동차 '싼타페' 18만 여대를 포함 국산 및 수입차 일부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22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CA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26개 차종 54만9931대의 결함을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먼저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CM), 카니발(VQ), 쏘렌토(BL) 등 29만4622대는 일부 노후 차량의 ABS/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의 이물질이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