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비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2022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는 현대차가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 기술 인증 프로그램 ‘HMCP(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의 4개 등급 중 최고 기술 수준인 레벨4를 인증 받은 엔지니어에게 주어진다.HMCP는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된 현대차의 독자적 기술 인증 제도로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와 같이 총 4개의 등급으로 엔지니어를 구분하고 있다.1차 이론 시험 합격자 중
현대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이스라엘 진출을 시작으로 중동 수소전기트럭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스라엘 판매 대리점인 ‘콜모빌’, 수소 생산업체 ‘바잔’,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소놀’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각 1대씩 총 3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들 기업에 전달될 차량은 4x2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 중 ‘콜모빌’에 공급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내년 1분기부터 자동차 부품 운송업무에 본격적으로 투입돼
현대차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독일 유력지 비교 평가에섶 '하이브리드카'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풀 하이브리드 경쟁차를 제압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호에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5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을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Auto Bild, 이하 AB),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와 함께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워커힐에서 지프 브랜드가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5세대 완전변경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최초의 3열을 탑재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통해 국내 먼저 소개된 바 있으며 이번 2열, 5인승 차량의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PHEV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추가를 통해 라인업을 완성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브랜드가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워커힐에서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5세대 완전변경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최초의 3열을 탑재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통해 국내 먼저 소개된 바 있으며 이번 2열, 5인승 차량의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PHEV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추가를 통해 라인업을 완성한다. 스텔란
전기차는 시대적 흐름이고 보급대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내연기관차가 대세라 할 수 있다. 전기차가 중추적인 비즈니스 모델이고 소비자들도 신차 구입 시 보수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직은 고민이 필요하다. 불안정한 소비자의 선택을 결정짓고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더욱 전기차의 단점을 줄이는 기술적 노력과 가격 경쟁력,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이 요구된다.특히 지구 온난화 문제에서 해결할 수 있는 중추적인 모델인 만큼 소비자의 문턱을 낮추는 고민을 거듭해야 한다. 정부는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현대모비스가 독자개발한 이동형 연료전지 파워팩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가 주관하는 수소모빌리티 실증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이를 계기로 산업과 건설기계, 대형 운송수단 등으로 수소모빌리티의 확장성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현대모비스는 중기부,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현대제뉴인과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개발한 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수소지게차의 실증사업을 시작하는‘킥 오프’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의 울산 KD 센터에서 열렸다.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의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가 독일 유력지들이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파생 모델인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전기차까지 호평을 받으면서 유럽 시장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 비교 평가에서 GV70가 테슬라 모델Y, 포드 머스탱 마하-E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쾌적한 차’라고 평가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
쌍용자동차가 중장기 선행연구 차원에서 산업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전시하고 차세대 친환경 미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의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로 21일~22일까지 양일간 무선전력 우수제품들과 함께 쌍용차 첫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활용한 무선 충전 플랫폼을 선보인다.쌍용차가 선보이는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
미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매거진 '모터트렌드(MotorTrend)'가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을 '2023 올해의 차(2023 Car of the Year)로 선정했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자동차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다른 어떤 수상 내역보다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현지 시각으로 17일 인터넷판 메인으로 G90의 올해의 차 선정 사실을 알린 모터트렌드는 G90의 아방가르드 시자인과 혁신적인 조명,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미국 최대의 소비자 권위지 컨슈머리포트(CR)가 실시한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순위 목록에 포함된 24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낮은 26점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벤츠 순위는 지난해 조사보다 5계단 추락한 것이다. CR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는 2000년~2022년 모델 30만 대 이상 차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워트레인과 변속기, 전자 장치 등 17개 항목을 평가한 점수(100점 만점)로 순위를 부여한다. 데이터가 적은 브랜드는 순위에 포함하지 않는다. 올해 조사에서 도요타와 렉서스가 각각 72점으로
테슬라 보유자 대부분이 브랜드에 높은 충성도를 보였다. 반면 국산차는 비교적 낮은 충성도를 보였으며 첨단기술과 사양에서 테슬라가 앞서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7월 전기차를 구매한 1291명을 대상으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전기차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테슬라 보유자는 5명 중 4명, 현대차는 절반, 기아는 3명 중 1명 정도만 가장 우수한 브랜드로 평가했다.비교 항목은 외관 디자인, 모델 다양성, 실내 디자인, 차량 공간설계, 모터·주행성능, 배터리 성능·효율성, 첨단기
현지시간으로 9일, 볼보자동차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EX90'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최대 600km 주행가능거리를 비롯해 브랜드 최초로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센서 그리고 코어 컴퓨팅에 바탕을 둔 자율주행 하드웨어를 탑재했다.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 짐 로완(Jim Rowan)은 "볼보 EX90은 우리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하면서 안전 기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말했다. 이
현대차가 중국 친환경 상용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베이징 왕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중국 최우수 국제금융투자사인 CICC(China International Capital Corporation)의 자회사 CCM(CICC Capital Management department)과 중국 상용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국 및 글로벌 사업장을 보유한 중국 내 최우수 국제금융투자 기업 CICC와 자회사 CCM의 광범위한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차 상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제도’ 시행 이후 다섯 번째로 누적판매대수 6000대를 달성한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마산동부지점 김성곤 영업이사(만 58세)가 지난 10월 12일 마감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김성곤 영업이사는 1989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33년 만에 이 같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누적판매대수 6000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한 이후 단 4명만이 달성한 기록이며, 김성곤 영업이사가 다섯 번째다.'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현대차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2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173억 달러(한화 약24조 5677억 3000만 원)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2005년 브랜드 순위 84위, 브랜드 가치 35억 달러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브랜드 순위 49계단, 브랜드 가치 138억 달러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올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페라리가 오는 2023년부터 FIA WEC 세계 내구 레이스 엘리트 클래스에 도전할 새로운 르망 하이퍼카, 499P를 공개했다. 499P는 ‘세브링 1000 마일’ 레이스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의 기술 규정 및 요구 사항(휠에 최대 출력 500kw 공급 및 최소 중량 1030kg 이상)에 맞춰 개발됐다.499P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미드-리어 파워 유닛과 프론트 액슬을 구동하는 전기 모터가 결합돼 있다. 공도용 트윈터보 V6 제품군에서 파생된 499P의 내연기관(ICE)은 휠에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거리 500만 km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020년 10월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이번 성과를 달성하고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누적 주행거리 500만 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기록됐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총 47대가 수출됐다.스위스에 도입된 엑시언트수소전기트럭은 첫 운행을 시작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국내 출시를 앞둔 신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의 주요 사양과 판매 가격을 공개한 가운데 실질 경쟁모델인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에 비해 상품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르노코리아는 이를 고려해 판매 가격 책정에 심혈을 기울인 듯 보이지만 사실상 경쟁모델과 차체 크기를 비롯해 주요 편의 및 안전 사양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시장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앞다퉈 순수전기차 전환을 꾀하는 시점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내년 초 국내 공식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는 25일, 첫 모델 그레나디어(Grenadier)의 국내 공식 수입사로 ‘차봇모터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레나디어는 영국 디자인과 독일 엔지니어링으로 탄생한 오프로더다.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영국 석유화학사 이네오스 그룹 계열사로 2017년부터 자동차 개발을 시작했다. 브랜드의 첫 모델인 그레나디어는 극한의 조건도 극복하도록 설계됐으며 전 세계 어떤 환경에서도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