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파워트레인, 英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한국 출시 초읽기

  • 입력 2022.10.25 10:2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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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내년 초 국내 공식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는 25일, 첫 모델 그레나디어(Grenadier)의 국내 공식 수입사로 ‘차봇모터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레나디어는 영국 디자인과 독일 엔지니어링으로 탄생한 오프로더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영국 석유화학사 이네오스 그룹 계열사로 2017년부터 자동차 개발을 시작했다. 브랜드의 첫 모델인 그레나디어는 극한의 조건도 극복하도록 설계됐으며 전 세계 어떤 환경에서도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 내구성, 신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4X4 정통 오프로더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검증된 엔진과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솔리드 빔 액슬을 갖추고 있어 오프로드에 특화한 사양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또 그레나디어는 다양한 옵션 및 액세서리들을 손쉽게 선택하고 구성해 나만의 차로 완성할 수 있게 했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70개국, 200여곳의 글로벌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네오스 국내 공식 딜러로 선정된 차봇모터스 정진구 대표이사는 “한국은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아태지역에서 가장 먼저 진출하는 나라 중 하나인 만큼 상징성이 큰 시장”이라며, “국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국내 출시 이전에 완벽한 사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스터 플랜과 서비스센터를 먼저 공개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그레나디어는 BMW 3.0 터보 가솔린과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3개 모델로 트림을 구성하고 있으며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ZF 8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영국 기준 시작 가격은 약 8000만 원으로 오는 연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2023년 초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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