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쉐보레 말리부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하는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게이 켄트(Gay Kent) GM 자동차 안전 및 충돌 내구성 이사는 "안전은 중형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차량 구매자들이 특히 더 고려하는 주요 사항이다"라며 "고객은 우리의 일상적인 업무의 중심에 있으며, 언제나 고객의 안전을 생각하며 차량을 설계한다"고 말했다.
말리부에 탑재된 안전 기술의 특징은 초 고강도 강철 안전 케이지, 차량 전복방지장치, 운전자 및 조수석과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10개 에어백을 표준 제공한다.
2014 말리부는 이러한 수동적 안전 기능외에도,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탁월한 정숙성은 물론 차선이탈 경고장치와 급제동 경보 시스템, 전방 추돌 경고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 Side Blind Zone Alert)을 적용해 차선 변경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및 후방 비전 카메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