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시킨 QM5 Neo를 22일 출시했다. QM5 Neo는 기존 QM5의 모델명을 변화시킨 것으로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됐다.
작년 4월 첫 선을 보인 2.0 가솔린 모델 라인업에는 기존 SE, LE 이외에 편의사양을 늘린 RE트림이 추가됐다. QM5 Neo는 QM3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새로 반영되면서 프론트 범퍼 및 라디에이터 디자인이 변경되고 신규 17” 투-톤 알로이 휠이 새로 적용됐다.
안전사양 및 편의사양도 대폭 추가됐다. 타이어공기압감지시스템인 TPMS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고 실내 B-필러에 에어벤틸레이션를 설치해 뒷 좌석 승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르노삼성차는 가솔린 트림 추가와 관련해 "작년 4월 가솔린 모델 출시 이후 매월 평균 QM5 전체 판매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등 판매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가솔린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디젤 2WD 2670만원~3100만원, 디젤 4WD 2860만원~3300만원, 가솔린 모델은 2270만원에서 2710만원이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최저 가격을 기준으로 20만원이 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