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올해의 차' 후보 모델 한 자리에

  • 입력 2014.01.16 23:4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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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우리나라에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작업이 마지막 절차를 마쳤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16일, 경기도 파주 예술인 마을 헤이리에서 지난 해 12월 16일 발표한 '2014 올해의 차(2014 Car Of The Year)' 후보 모델 10개를 대상으로 실차 테스트 및 평가를 진행했다.

협회 소속 기자 가운데 총 13명이 참가한 이날 실차 테스트에는 기아차 쏘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렉서스 IS250, 르노삼성 SM5 TCE,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볼보 V40, 폭스바겐 폴로와 골프를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가 진행됐다.

마세라티 기블리는 이날 실차 테스트에 참여하지 않았다. 전문기자협회 회원들은 이날 후보에 오른 각 모델을 대상으로 경제성과 디자인, 성능 등 3개 부문 총 12개 항목에 대해 집중적인 테스트와 평가를 벌였다.

2014 올해의 차는 이날 각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평가 자료를 취합해 결정되며 친환경차와 디자인, 퍼포먼스 부문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해 오는 20일 발표한다. 시상식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국내 자동차 전문지와 매거진, 닷컴사 등에 소속된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이 됐으며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활동과 함께 지난 해부터 올해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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