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美 최다 판매는 포드, GMㆍ도요타 2위 혼전

  • 입력 2013.12.31 08:59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주요 브랜드 판매현황(2013년 1월~11월)

포드가 도요타를 제치고 올 한해 미국 최다 판매 브랜드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 1월에서 지난 11월 말까지 미국 시장에서의 브랜드별 자동차 판매현황에 따르면 포드는 총 220만 2150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도요타는 180만 6109대를 기록하고 있다.

179만 3632대를 기록하고 있는 쉐보레가 도요타를 바싹 추격하고 있으며 혼다(124만 372대)와 닛산(103만 5439대)가 뒤를 잇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포드는 12월에 약 20만대의 실적이 더 해져 2013년 한 해 동안 모두 24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11월 말 현재 포드와 도요타의 격차는 39만 6041대에 달하고 있어 2013년 베스트셀러 브랜드 자리는 4년 연속 포드가 확실해졌다.

이와 함께 포드의 퓨전이 베스트셀링 모델이 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퓨전은 올 한해 총 29만대 이상의 판매가 예상되고 있어 단일 모델로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기록을 세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포드가 베스트셀러 브랜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은 이와 같이 각 차종별 경쟁에서 대표 모델들이 크게 선전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이 되고 있다.

포드의 피에스타와 이스케이프, 익스플로러 등 다목적 차량과 트럭은 물론 C-MAX 같은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판매도 크게 증가를 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