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가 2600m에 달하는 절벽 위 화장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이 화장실은 러시아 알타이 산악지대에 있는 기상청 직원들의 화장실로 밝혀졌다.
그 동안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화장실은 멕시코에 있는 15m 높이의 투명바닥 화장실로 알려져왔으나 러시아 화장실은 모든 면에서 이를 압도하고 있다.
지난 1939년 문을 연 기상청에서 근무를 해 왔거나 현재 있는 직원들은 이 유일한 화장실에서 볼일을 봐야 한다고 해외 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유투브 동영상에도 소개된 이 화장실은 변기를 통해 까마득한 절벽이 보일 정도로 아찔해 제대로 볼일을 볼 수 있을지 걱정스럽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