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 한국형 모델 지속 투입 할 것

  • 입력 2013.10.30 12:0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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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다임러 트럭 시장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

30일,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트럭코리아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대형 트럭 악트로스 카고 출시행사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에 맞춰 다임러트럭은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2014년에는 신규 물품 배송 센터와 트레이닝 센터가 완공될 것"이라며 "이는 한국 시장과 사회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다임러트럭 코리아의 신규 물품 배송센터는 경기도 안성에 마련이 될 예정이며 트레이닝 센터는 현재 부지를 몰색하고 있는 중이다.

제품 라인업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수입 트럭 업체 가운데 다임러 트럭은 가장 많은 포토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다임러의 제품들은 모두 특별한 과정을 거쳐 개발이 됐고 한국에는 현지 특성에 맞도록 특화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EU와 FTA 체결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오늘 출시된 악트로스 카고는 안전과 편의, 경제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한국형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날 다임러트럭 코리아는 악트로스(Actros) 6x4 2641L 카고의 연간 판매 목표를 2014년 기준으로 연간 100대라고 밝혔다. 또한 연간 2500대에서 3000대 규모인 6x4 시장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스카니아의 6x4와 현대차 및 타타대우 등의 경쟁모델과 가격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 "UD 트럭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사양을 갖고 있으며 에어 서스펜션 등 주요 사양을 고려하고 동일조건에서 비교하면 국산차와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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