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휴대용 태양광 발전기로 충전

  • 입력 2013.10.16 15:42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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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V60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함께 '퓨어 텐션 파빌리온'을 런칭한다고 15일(현지시간)밝혔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공개된 독특한 독립형 텐션 막구조의 퓨어 텐션 파빌리온은 세계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차량 등의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 태양광 충전소다.

퓨어 텐션 파빌리온은 세계의 건축가들과 디자이너들이 출품한 작품 가운데 선정된 것을 이탈리아 볼보자동차가 진행한 프로젝트로 탄생시켰다.

퓨어 텐션 충전소는 V60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와 함께 현재 이탈리아의 대도시를 돌며 소개가 되고 있다. 최종 당선된 이 구조물은 상가포르인 앨빈 황에 의해 디자인됐다.

지난 7월과 9월, 시카고에서 구체화된 이 구조물은 이탈리아 볼보가 있는 볼로냐에서 10월 완성이 됐다.파빌리온은 탄소섬유 막대와 신축성 있는 그물 모양의 구조로 태양과 실내 조명에서 에너지를 흡수 할 수 있는 광전지가 내장됐다.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태양광으로 충전된 전력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가능해 지속가능한 전력을 공급하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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