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형 코롤라, 충돌테스트 결과 '실망'

  • 입력 2013.10.04 09:19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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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2014년형 코롤라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스몰오버랩 정면 충돌 테스트에서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IIHS는 3일(현지시간), "도요타 코롤라는 이번 테스트에서 운전석 공간에 차량 전면 구조물들이 침범하는 등 빈약한 구조로 확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코롤라는 운전석 공간이 훼손되면서 실내 더미의 왼쪽 다리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전면 글래스 프레임과 대시보드의 구조도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충돌안전성 '보통(marginal)' 등급을 받았다.

IIHS는 지난 8월 12일 올해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충돌테스트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었다. 당시 코롤라는 출시이전으로 테스트에 포함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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