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美 AAA '최고의 패밀리카' 선정

  • 입력 2013.09.08 23:29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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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3년형 쏘나타가 미국자동차협회(AAA, 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가 주관한 최고의 패밀리카 탑 모델에 선정이 됐다.

AAA 소속 전문가들은 쏘나타의 강력한 2.4리터 엔진, 연료 효율성 그리고 10년/10만마일의 보증기간을 특히 높게 평가를 했다.

데이빗 베너 AAA 자동차 구매 프로그램 매니저는 "쏘나타가 단지 저렴한 가격만으로 평가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넓은 공간, 인테리어, 편안한 주행과 용이한 핸들링 그리고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까지 가족들이 이용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AAA는 최근 패밀리카의 빠른 성장에 맞춰 소비자들이 새 차를 구매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크로스오버와 미니밴, 세단 부문에서 모두 11대를 탑 모델로 선정했다.

현대차 쏘나타는 북미 시장 진출 이후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은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모델이다. 2013년에도 쏘나타는 JD.POWER사로부터 '가장 믿을 만한 중형차'로 평가됐으며 KBB.com(켈리블루북)은 이 모델을 5년 간 소유가치가 가장 뛰어난 모델로 선정이 되기도 했다.

한편 2013년형 쏘나타는 고품격 디자인과 향상된 연비로 더 뛰어난 가치를 지닌 모델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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