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 마힌드라가 13일, 프리미엄 글로벌 SUV인 쌍용차의 렉스턴 3세대가 인도 라이푸르 지역에 출시, 인도 전역 120개 도시로 확대 됐다고 밝혔다.
렉스턴은 현재 라이푸르의 마힌드라 공식 대리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수동 변속기어 장착모델인 RX5는 한화3500만원선, 자동 변속기어 장착모델인RX7은 한화 3900만원 선으로 판매된다.
한국의 쌍용차가 국내에서 설계 및 개발한 렉스턴은 한국과 인도 현지에서 조달한 부품으로 차칸의 마힌드라 공장에서 조립 및 생산되고 있다.
렉스턴의 인도내 공식 명칭은 쌍용 렉스턴 바이 마힌드라로 2012년 10월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첫 출시 이후, 하이데라바드, 첸나이, 푼네, 벵갈루루, 루디아나, 파티알라, 찬디가르 등 9개 도시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라이푸르 포함 120개 도시로 확대 판매되고 있다.
또한 렉스턴은 현재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프라빈 사(Pravin Shah), 마힌드라 & 마힌드라 자동차 부문 대표는 “마힌드라는 첫 글로벌 SUV인 XUV500의 출시에 이어 렉스턴은 기능과 옵션 면에서 동급 기준 최고사양을 가지고 있다"며 "세련된 스타일, 진화된 기능들이 추가됐고, 한층 강화된 안전 시스템과 안락함이 더해져 라이푸르의 고객들을 만족 시키기에 충분하다. 렉스턴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그 입지를 넓히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렉스턴은 블룸버그 TV인도 자동차 어워드에서 2013년 올해의 프리미엄 SUV로 선정됐으며, 인도 유력 자동차 전문지 이코노믹 타임즈의 2013년 지그휠즈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