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당 35.3km/l, 차세대 스쿠터 혼다 포르자 출시

  • 입력 2013.08.12 10:0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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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12일 차세대 대형 스쿠터 포르자를 출시했다. 포르자는 2000년 최초 출시 이후 변화를 거듭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 온 혼다의 스테디셀링 모델이다.

디자인, 퍼포먼스, 편리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대형 스쿠터로 수랭식 SOHC 4밸브 단기통 엔진은 리터당 35.3km의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포르자는 엔진의 진동 및 지면과의 충격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적의 사양으로 설계되어 안정감 있고 민첩한 주행을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우 플로팅-링크를 적용하여 요철도로에서도 엔진의 움직임을 제어하며 이로써 프레임에서 발생하는 부하를 최소화해 탁월한 승차감을 실현한다.

또한 엔진 아우터 커버 보완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엔진 소음을 억제해 더욱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며타 모델 대비 차체 폭이 슬림해 정체된 시내 주행 시에 더욱 유용하다.

더불어 포르자는 스포티한 외관에 걸 맞는 넓은 수납공간을 갖추어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차체 양쪽에 포켓을 위치시켜 여러 가지 개인용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하여 활용도를 최대로 극대화 했다.

풀 페이스 헬멧 두 개를 보관할 수 있는 적재용량 62L의 러기지 박스를 탑재해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는 시내 주행뿐만 아니라 장거리 투어용으로도 탁월한 이점을 선사한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포르자는 경제성과 실용성, 성능을 모두 갖춰 어디서든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125cc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차량을 변경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빅 스쿠터의 기준을 제시 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포르자의 국내 출시를 기념,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약 한달 동안 판매점에서 실시하는 시승행사 및 설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딜러 당 선착순 40명에 한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포르자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765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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