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하이랜더 인기 상승 인디애나 시설 투자

  • 입력 2013.07.27 10:48
  • 기자명 김아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요타가 하이랜더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설비를 대폭 늘린다. 도요타는 인니애나 프린스턴 공장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해 2014년 말까지 하이랜더의 생산을 늘린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프린스턴 공장 투자 확충으로 2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1만 5000대의 차량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개월간 도요타 헌츠빌 공장, 알라바마, 버팔로, 서부 버지니아, 켄터키 주 조지 타운, 캐나다 온타리오 등을 포함해 도요타의 10번째 생산 증가 발표 내용이다. 누적된 투자는 4000개 이상의 일자리와 20억 달러 이상의 공장 투자 효과를 가져왔다.

도요타 인디애나 공장은 인기있는 하이랜더의 가스 버전을 구축하고 연말 이전에 하이브리드 버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운 생산량 추가는 가솔린 모델이 될 것이며 여기에서 생산된  물량은 올해 말 러시아와 호주에도 수출된다.

인디애나 공장에서는 하이랜더, 세쿼이아 풀 사이즈 SUV와 시에나 미니 밴을 연간 30만대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2014년 말에는 36만 5000대까지 늘어나게 된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