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차 i3의 런칭 행사를 오는 29일 14시 30분(중앙유럽시간) 런던과 뉴욕, 그리고 중국 베이징에서 동시에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은 지난 2011년 7월 29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정확하게 2년째 되는 날이다.
BMW는 3개 대륙 동시 출시라는 이색적인 출시 행사를 통해 공개되는 i3에 대해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가진 전기차"라며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i3는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기획된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전기차"임을 강조하고 "탄소강화 플라스틱 등 세계 최초의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들도 선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