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美 공군 썬더버드 에디션 머스탱 GT 공개

  • 입력 2013.07.02 15:24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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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미 공군 썬더버드 에디션 2014 포드 머스탱 GT를 출시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썬더버드 머스탱 GT는 오는 8월 1일 개막하는 세계 최고의 항공 축제 EAA 오쉬코쉬 에어쇼 이글스 자선 행사에 전시되고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미 공군을 위한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미 공군 썬더버드 포드 머스탱 GT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멀티 제트 비행 시범팀 미 공군 썬더 버드의 60 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글로시 레드와 화이트와 블루 색상으로 장식된 F-16 팔콘이 함께 비행을 하고 달릴 예정이다.

차대 번호 VIN 0001을 부여 받은 이 차는 2014 머스탱 GT 5.0 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글래스 루프의 쿠페 타입으로 디자인돼 벌써부터 수집가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외관은 선더버즈 F-16 팔콘 항공기와 같은 레드 컬러와 미 공군을 상징하는 앰블럼과 흰색으로 장식이 됐다. 특히 측면은 포지아토 22인치 휠이 적용돼 도로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미 공군 썬더버드 에디션 머스탱 GT는 뒷 좌적을 없앤 독특한 구조에 도어를 열면 항공기 실루엣이 나타나는 퍼들 램프 등이 적용됐다.

포드 레이싱카에 적용되는 수퍼차저가 추가됐고 서스펜션 핸들링 팩과 브렘보 브레이크를 적용해 최고의 성능과 운동능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포드는 지난 EAA 에어벤처 기간 동안 경매를 통해 판매된 차량 수익금 190만 달러를 젊은 이글스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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