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살 BMW 모토라드 '즐거운 라이딩' 이끌겠다

  • 입력 2013.05.28 11:2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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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1923년 베를린 모터쇼를 통해 R32를 공개하며 모터 바이크 시장에 뛰어든 BMW 모토라드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28일, 경기도 이천의 물류센터 RDC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업계 최초의 4.5톤급 'BMW 모토라드 모바일 라운지'와 스쿠터에 대형 바이크까지 모토라드 전 라인업을 한 자리에 모아 공개했다.

BMW 모토라드 모바일 라운지는 안전한 라이딩을 지원하기 위해 윙바디 4.5톤 트럭을 개조한 것으로 엔진오일 교환 및 공기압 점검. 배터리 충전 등의 긴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라운지는 지난 2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열린 BMW 모토라드 레이스 컵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 및 이벤트, 그리고 라이딩 장소 등에서 상시 대기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BMW 모토라드는 창립 9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을 한다. 지난 3월 900여명의 고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한 것을 시작으로 BMW 모토라드 데이즈와 캠핑, GS 라이더의 축제이자 경주를 위한 GS 트로피, 그리고 2013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 대회 후원 일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로드 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에는 BMW 모터라드 레이스 컵 역사상 처음으로 스쿠터 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BMW모토라드는 이날 최근 수랭식으로 변신한 신형 R 1200 GS와 서울모터쇼에서 선을 보인 R 1200R, R 1200 RT, R 1200 어드밴처 모토라드 90주년 특별 에디션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한스-크리스티안 베텔스 BMW코리아 부사장은 "BMW 모토라드는 모든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BMW 모토라드는 스쿠터에서 대형 바이크, 그리고 전기 바이크인 C 이볼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전세계 14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남아프리카와 더불어 3대 시장으로 성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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