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스포츠 세단 새 지평 '인피니티 Q50' 첫 생산

  • 입력 2013.05.14 14:5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피니티가 14일, 올 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인피니티 Q50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을 토치기 공장에서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은 카를로스 곤 닛산 자동차 회장 겸 CEO와 요한 드 나이슨 인피니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세계에 첫 선을 보인 인피니티 Q50은 인피니티의 새로운 변화의 축이 될 핵심모델이다. 더불어, 인피니티의 첫 번째 차세대 차량으로 감성적인 스타일링, 진보된 기술과 퍼포먼스 부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카를로스 곤 회장은"토치기 공장은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지로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기술력과 성능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매년 새로운 품질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인피니티 Q50을 통해 토치기 공장은 뛰어난 기술력 및 전문성, 그리고 일본의 '모노즈쿠리(Monozukuri,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임)' 정신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요한 드 나이슨 사장은 "인피니티 Q50은 작년 12월에 새로 선보인 ‘Q’ 모델명 하에 구축되는 글로벌 신제품 포트폴리오의 포문을 연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새롭게 탄생한 인피니티 라인업의 첫 모델로서 인피니티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매력적인 디자인, 디테일에 대한 열정, 정교한 마감처리, 뛰어난 퍼포먼스, 그리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반영해야 했다"며, "인피니티 Q50은 이 모든 가치들을 담고 있는 결정체"라고 강조했다. 

3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인 세바스찬 베텔(Sebastian Vettel)은 인피니티의 퍼포먼스 디렉터로서 인피니티 Q50의 성능시험 및 평가 부문을 담당했다. 그는 "인피니티 Q50의 첫 생산을 축하한다"며, "인피니티 Q50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큰 성공을 기원한다"고 토치기 생산팀에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베텔은 또한, 미래 인피니티 라인업의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구체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