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데이스타250' 바이크 타고 유라시아 월드 투어

  • 입력 2013.05.13 09:5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림자동차가 건국대학교에 재학중인 이정호 학생이 ‘데이스타(DAYSTAR)250’ 바이크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에 도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전은 전 세계 문화를 탐방하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4개월 동안 혼자서 2만 3천Km를 바이크로 달려서 총 20개 국가를 방문할 계획이다. 5월 12일 동해항에서 배를 타고 러시아로 출국해 오는 9월 6일 영국에서 귀국할 계획이다. 

이번 월드투어에는 지난 4월에 출시된 대림자동차 데이스타250모델이 함께한다. 월드투어를 위해 뒷 좌석에 수납박스를 달고 엔진 앞 부분에 범퍼를 다는 등 월드투어를 하는 데 필요한 부문을 개조했다.

대림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인 데이스타250은 중후함과 안정감의 아메리칸 크루져 스타일 외관과 스포티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크루즈 바이크이다. 또한, 날렵한 프론트 팬더, 스포크휠을 연상시키는 알루미늄 캐스팅 휠과 날씬해진 엣지와 슬림해진 일체형 시트는 경쾌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뽐낸다. 

이정호씨는 과거에도 국내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자, 대림자동차 125cc VJF-I 바크를 타고 60여 일간 국내 전국일주 투어를 다녀온 경험이 있으며 이번에는 세계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기 위해 이번 도전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월드 투어는 한국-러시아-몽골-카자흐스탄-키르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이란-터키-불가리아-세르비아-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스위스-이탈리아-프랑스-영국을 경유하는 대장정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림자동차는 안전한 여행을 위해 대림자동차의 해외 거래선을 통해 A/S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도록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호씨는 “간절히 열망하던 소중한 꿈이 대림자동차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됐다”고 설명하며 “세계 곳곳에 대한민국 청년의 도전정신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자동차는 “이번 유라시아 횡단 도전이 세계를 향해 대한민국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바이크를 이용해 세계여행이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개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leejh1477)에 게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