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2시간, 인제오토테마파크 25일 개장

‘인제오토테마파크’ 25일 개장,첫 경기로 일본 내구레이스 슈퍼다이큐

  • 입력 2013.05.09 09:2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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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착공한 인제오토테마파크가 2년 6개월만에 공사를 마치고 대대적인 개장 기념 행사를 갖는다. 인제오토테마파크는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준공식을 갖고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그랜드 오픈 페스타 – 드라이브 유어 드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정필묵 인제오토피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ㆍ제계 인사와 모터스포츠 관계자 등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제오토테마파크는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첫 경기로 일본의 대표적인 내구 레이스인 ‘슈퍼다이큐’ 대회를 25일, 26일 양일간 개최한다.

2000년과 2007년에 이어 3번째 열리는 슈퍼다이큐 한국라운드에는 작년도 챔피언 페트로나스 신티엄 팀 등 총 20대의 일본팀이 출전한다.

또한, 26일 슈퍼다이큐 대회 종료 후 진행되는 그랜드 오픈 기념 콘서트 '펌핑 유어 드림 (Pumping Your Dream)'이 펼쳐진다. 이 공연에는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이 결성해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Team-H’의 애프터 파티 공연 '파티 위드 장근석: 팀 H 파티'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슈퍼다이큐 경기 장면

인제오토피아 관계자는 “인제오토테마파크가 국내 모터스포츠를 발전시키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 해 슈퍼다이큐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 대회가 개최되니 모터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오토테마파크는 국제 자동차 경주장, 호텔 및 콘도, 자동차 관련 전시 및 체험시설 등이 갖추어진 복합 자동차 전문 콤플렉스로 지역발전과 모터스포츠 산업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FIA 그레이드 2급 자동차경주 트랙(3.98KM)을 핵심시설로 하고 있는데다 전남 영암 등보다 수도권 인구의 접근성이 좋아 향후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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