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2012년 4분기 최우수 판매 영업직원 33명과 최우수 판매 지역본부장 3명을 선발, 4월 12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GMIO(GM 해외사업부문) 빅 피니쉬 프로그램에 초청했다.
지난 해부터 GMIO에서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뛰어난 판매실적을 기록한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한국지엠의 이번 참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 백범수 국내영업본부장은 “전체적으로 국내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는 여건 속에서도 한국지엠이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난 해 최대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은 영업 일선에서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영업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GMIO 산하 한국을 비롯, 중국, 러시아, 중동,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참가한 총 120여명의 쉐보레 최우수 영업직원들은 4월 14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대회를 관람하는 등 휴식과 관광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3월에도 2012년 최우수 판매 영업직원 43명을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로 초청해 쉐보레 판매왕 시상식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해 프랑스 파리에 이어 오는 5월에는 GM 그랜드마스터에 선정된 최우수 대리점 대표들을 터키 이스탄불로 초청, 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