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전기차 4500만원 이하에 팔겠다

  • 입력 2013.03.29 09:5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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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29일, 킨텍스(경기 고양)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과 정연만 환경부 차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보급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르노삼성차와 환경부,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핵심파트너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협력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양해각서를 통해 르노삼성차는 전기자동차 연구개발 및 제작을 담당하며 조기 보급 활성화를 위해 판매가격을 4500만원(세제혜택 전 기본사양)이하로 공급하게 된다.

환경부는 전기차 민간 시범보급을 통해 ‘핵심 파트너’가 카 셰어링 및 업무용으로 구입하면 보조금 지급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핵심 파트너’ 기업들에게 충전기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인프라 구축 및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전기차 산업협회는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보조금 등 정부정책 건의와 카 셰어링과 같은 전기차 보급기반 확대를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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