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2013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

  • 입력 2013.03.29 08:14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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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2013 월드카오브더이어(WCOTY, World Car of the Year)'에서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월드카어워드(WCA World Car Awards) WCOTY는 전 세계 23개 국가의 자동차 전문기자 60명으로 구성된 패널들의 심사로 결정됐다.

골프는 지난 2009년 이후 4번,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와 포르쉐 박스터/카이맨, 사이언 FR-S/스바루 BRZ/도요타 86/GT86 등과 경쟁을 벌인 끝에 월드카로 선정이 됐다.

마틴 빈터콘 (Martin Winterkorn) 폭스바겐 회장은 "폭스 바겐 골프가 '카오브터월드'에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 차는 효율성과 환경성에서 최고의 가치를 지난 차"라고 말했다.

월드카 선정 평가단들은 "골프는 1974년 출시 이후 7세대를 거치면서 완벽한 해치백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넓고 실용적인 실내와 엔진의 성능, 각종 편의사양과 안전성능에서도 이상적인 가치를 지녔고 운전을 하는 재미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WCOTY에는 폭스바겐 골프가 월드카로 선정된데 이어 2013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인 상에 재규어 F-타입, 고성능 부문에 포르쉐 박스터/카이맨, 그린카에는 테슬라의 모델 S가 각각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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