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2013년 미국에서 제작한 스타일리쉬 차량 벤자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 선적할 차량은 전년도에 비해 45% 증가한 것으로 2012년 21개국에서 생산된 12만4000대 보다 더 많은 양으로 도요타 전체 수출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예상된다.
시케키 테라시(Shigeki Terashi) 도요타 북미 사장 겸 최고 운영자는 "도요타 미국 생산 시설이 글로벌 시장을 위한 차량의 주요 공급업체로 계속 성장하는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현지 공장 직원들의 헌신과 고품질 작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벤자 차량 수출이 도요타의 미국 생산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일단 생산이 시작되는 2013년 4월, 도요타는 판매 첫 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약 5000만대의 벤자 차량을 수출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차량은 60억 달러를 투자해 6600며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조지타운의 Ky. 공장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조지 타운 공장은 일본 이외의 회사중 가장 큰 생산시설을 갖춘 공장이다.
벤자 수출은 브런즈윅, GA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수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