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와이퍼', 차에 쏟아지는 우박 온 몸으로 막아

  • 입력 2013.02.27 09:34
  • 기자명 김아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우박을 막아 자기 자동차를 보호하려는 한 남성의 처절한 몸부림을 담은 인터넷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투브 동영상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신의 자동차 지붕에 바싹 엎드려 양 손과 다리를 와이퍼처럼 움직이며 쏟아져 내리는 우박을 온 몸으로 막아내고 있다.

인간 와이퍼가 상당한 크기의 우박을 막아 자동차를 보호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를 거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애차(愛車)'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점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차가 좋아도 저렇게 까지는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 남자의 끔찍한 애정에 박수를 보냈다.

반면, 두꺼운 담요를 덮어주거나 어쩌면 차량 지붕이 더 손상됐을 것이라고 지적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