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골프GTI 제네바모터쇼 공개

  • 입력 2013.02.27 08:32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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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연료 효율성을 크게 높인 신형 골프 GTI를 오는 7일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26일(독일 현지시간) 밝혔다.

신형 골프 GTI는 220마력과 터보차져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 230마력을 발휘하는 두 개 버전으로 소개된다.

 

두 버전에는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되고 옵션으로 자동 6단 듀얼클러치 DSG를 선택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신형 골프 GTI가 이전 모델의 연비보다 18% 이상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외관에서는 붉은색 컬러가 입혀진 캘리퍼와 크롬으로 장식된 테일 파이프, 17인치 브루클린 GTI 휠과 측면 스커프, 리어 디퓨저, LED 라이센스 플레이트 조명과 리어 램프를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내부에는 클라크 격자무늬 패턴의 직물소재로 마감이 됐고 스포츠 시트, 스테인레스 페달 등 GTI의 전통이 반영됐다.

이 밖에도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시트열선이 추가됐고 2만8350유로(약 4032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5월 유럽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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