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가장 존경 받는 기업` 4년 연속 선정

  • 입력 2013.02.22 12:4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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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2월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1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에서 타이어 산업 부문 1위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종합평가를 비롯해 재무건전성, 인재육성 투자 및 교육, 사회공헌활동 등 12개 모든 세부 평가 항목에서 1위에 올랐으며 특히 상품의 품질과 서비스 및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 기업의 신뢰도 등의 항목이 높게 평가됐다. 이는 글로벌 타이어 선도 기업으로서 연구개발과 품질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사람에 가치를 둔 경영 방식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국내 최초로 상품의 품질보증기간을 6년까지 확대, 찾아가는 무상점검, 고속도로 무상점검 등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타이어 품질 관리의 모범적 사례를 제시한 것도 이 같은 평가를 받게 된 이유다. 또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타이어 안전 관리를 위한 ‘바른 타이어, 바른 서비스’ 캠페인 전개한 노력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5개국에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타이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지난 1월에는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노먼 포스터가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사와 하이테크 디자인, 첨단 설비를 갖춘 신축 중앙연구소 설계 MOU를 체결하며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국내 기업 대부분이 경제침체를 이유로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줄이는 상황에서도 신규 채용을 늘리는 등 ‘좋은 일자리 늘리기’를 주도한 사실도 주목할 부분이며 한국타이어 고유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며 인재 육성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글로벌 타이어 선도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품질, 사람에 적극 투자를 하고 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점을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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