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환경 프로그램 후원의 밤 행사 개최

  • 입력 2012.12.05 11:0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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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포드 환경 프로그램’ 10주년을 기념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국내 환경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총 5만 달러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11년간 총 61개 단체 환경 활동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온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환경 보호 및 보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단체 및 개인들과 지난 10년간의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지원자들의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까지 11년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이화여대 최운식 명예교수의 심사평과 함께 제 11회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 대상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진 행사로는 제1회 후원대상자로 선정된 처용무 팀의 공연, 지역 생태를 조사하고 에코맵을 제작해 교육자료로 활용했던 ‘더 로드’, 환경 합창 음반 제작 및 지구환경과 음식물의 상관관계에 대한 캠페인을 제고하는 노래를 창작한 호서대학교 이기영 교수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포드코리아는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기념하는 책자도 발간하며 지역 사회에 기반한 작은 행동과 관심으로도 사회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코리아 한국 진출 초기부터 진행해온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일회성 프로젝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고 꾸준한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고자 힘썼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의 밤을 통해 후원 대상자들과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을 나누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및 구성원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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