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9개 차종 5만 4792대 리콜...테슬라 모델 3 '계기판 글씨 작다'

  • 입력 2024.02.21 09:0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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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테슬라 모델3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 모델 3 등 4개 차종 5만 1785대가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기준 보다 작아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테슬라 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21일부터 무상 수리를 시작한다. 

국토부는 21일, 테슬라, 기아, 현대차, GS글로벌, 포드, 범한자동차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만 4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사유별로 기아 EV6 366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 니로 EV 92대는 앞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각각 2월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 아이오닉5 등 3개 차종 641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오는 2월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GS글로벌이 수입 판매하는 BYD NEW BYD eBus-12 등 5개 차종 606대는 승차장치(승강구 등) 규격이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포드 네비게이터 350대는 후방카메라 내구성 부족, 범한자동차가 수입 판매하는 황해 E-SKY11(전기 버스) 등 2개 차종 100대는 승차장치(승강구 등) 규격이 기준에 미달해 2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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