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보조금 전액 수준으로 가격 인하

  • 입력 2024.02.21 08:1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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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토레스 EVX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보조금 개편으로 토레스 EVX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진 KG 모빌리티가 강수를 꺼내 들었다.  KG 모빌리티는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된 20일, 토레스 EVX 가격을 200만 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토레스 EVX 보조금은 18인치 기준 457만 원, 20인치 기준 443만 원으로 여기에 200만 원을 더하면 정부가 제공하는 최대 금액인 650만 원을 초과하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진다. 

토레스 EVX 가격 인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 출시 당시 사전계약 가격(4950만 원, E5모델, 세제혜택 후) 보다 무려 200만 원을 낮춘 4750만 원에 가격을 책정해 보조금 적용시 3000만 원대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가격 추가 인하로 토레스 EVX는 세제혜택 후 E5 4550만 원, E7 4760만 원이며 지자체 보조금이 더해지면 예전과 같은 3000만 원대 구매가 가능해진다. 한편 토레스 EVX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로 1회 충전 433km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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