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디자인] 인도에선 '리틀 팰리세이드'… 현대차 신형 크레타 놀라운 근황

  • 입력 2024.01.05 08:5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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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팰리세이드'를 닮은 디자인으로 인도에서 '리틀 팰리세이드'로 불리는 현대자동차 소형 SUV '크레타'가 2세대 부분변경을 앞둔 가운데 신차 티저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크레타는 보다 현대적 내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새로운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추가로 사실상 완전변경급 상품성 업그레이드가 예고됐다. 

올 상반기 본격적인 현지 판매가 예정된 신형 크레타는 전면부 더욱 확대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LED 램프를 탑재하고 하단 헤드램프는 소폭 작아져 전체적인 균형을 이뤘다. 

또 전면 후드는 이전보다 플랫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후면 LED 테일램프는 전면과 동일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차체 전후면에는 크롬 트림 추가로 고급스러움 또한 향상됐다. 

신형 크레타 실내는 현대차 최신 디자인이 반영되어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통합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여기에 길쭉한 형태의 송풍구를 비롯해 센터 콘솔에는 사용감이 향상된 버튼 조합 레이아웃을 선보인다. 

2024년형 현대차 크레타는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고 이전과 동일한 최고 출력 113마력의 1.5리터 MPi를 비롯해 1.5리터 CRDi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새롭게 158마력의 보다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1.5리터 카파 T-GDi 가솔린 엔진이 합류한다. 

한편 현대차는 앞서 신형 크레타의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이달 말 내외관 디자인의 완전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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