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준 부적합 토레스 · 엔진 부품 제조 불량 카니발 등 5만 9000대 리콜

  • 입력 2023.12.14 08:35
  • 수정 2023.12.14 09:4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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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KG모빌리티, 기아, 혼다코리아, BMW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5만 97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토레스 5만 8103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조향장치 기능 해제시 경고음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이어 기아 카니발 875대는 엔진 내 연료 분사 제어센서 연결 커넥터 제조 불량에 따라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730대는 운전석 안전띠 장치가 견고하게 고정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BMW X3 xDrive20i 등 5개 차종 38대는 조향장치 연결 기어에 부착된 모터의 고정 불량으로 인한 기어 손상 등 조향력 상실로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끝으로 토요타 GR86 36대는 뒷면 등화장치 설계오류로 방향지시등 및 비상 점멸표시등이 일시적으로 점등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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