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라벤더 팜 느낌 그대로' 전세계 1245대 한정판 미니 메이필드 에디션 출시

  • 입력 2023.12.06 09:4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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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미니(MINI)코리아가 오는 18일, 자사 온라인샵을 통해 한정판 모델 '미니 메이필드 에디션'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3도어 쿠퍼 S와 5도어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미니 메이필드 에디션은 보랏빛 라벤더가 끝없이 펼쳐진 풍경으로 유명한 영국 런던 근교 메이필드(Mayfield) 라벤더 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신차의 외장 색상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나누크 화이트, 5도어 쿠퍼 S는 멜팅 실버로 제공되고 라벤더 및 딥퍼플, 터키옥 색상 사이드 데칼을 적용해 보랏빛 향기가 가득한 라벤더 팜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차량 전면부와 사이드 스커틀, 후면부 데칼, 도어 실, 휠캡 및 키캡 등에는 에디션 명 및 라벤더를 형상화한 심볼이 반영됐다.

실내에는 미니 메이필드 에디션 로고가 새겨진 스티어링 휠 캡과 전용 대시보드 패널이 장착된다. 또 카본 블랙 색상 미니 유어스 레더 라운지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특히 미니 최초로 에디션을 향기로 구현한 '릴렉싱 트와일라이트(Relaxing Twilight)’ 향 실내용 방향제를 제공해 한정 모델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규 모델 대비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블랙 알로이 휠 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되며 3도어 쿠퍼 S 모델의 경우 하만 카돈 스피커가 장착된다. 

이외에도 해당 모델에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애플 카 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컴포트 액세스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미니 메이필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발휘하는 트윈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6.7초, 5도어 쿠퍼 S 모델이 6.8초다.

전 세계 1245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미니 메이필드 에디션은 국내에 총 150대, 두 모델 각각 75대씩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3도어 쿠퍼 S 4850만 원, 5도어 쿠퍼 S 49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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