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미니밴 오딧세이ㆍSUV 파일럿` 한국 상륙

  • 입력 2012.11.28 11:0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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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이번 달 말에 출시가 예정된 오딧세이와 파일럿의 초도 수입 물량을 들여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평택항으로 입항한 오딧세이와 파일럿은 혼다코리아의 수입선 다변화 정책에 의해 최초로 미국산 차량을 들여온 것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이사는 “혼다코리아는 오딧세이와 파일럿을 시작으로 다양한 세그먼트의 차량을 도입해 고객들이 다양한 신차 선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진행된 예약발매를 통해서 국내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큰 호응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감사 드리며 향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994년 최초 출시된 이후 4세대에 거쳐 진화를 거듭한 오딧세이는 우수한 동력과 세련된 디자인 및 각종 편의, 안전사양을 고루 갖추어 특유의 높은 실용성과 효율성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패밀리 미니밴으로 자리매김했다.

4세대 오딧세이는 혼다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된 3.5L VCM 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253 마력과 최대토크 35.0 kg·m의 고성능을 자랑하며 특히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을 통해 고출력을 자랑한다.

오딧세이는 탁월한 동력성능과 더불어 역동적인 바디라인과 어울어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었으며 동급 경쟁모델들 보다 넓은 레그룸을 확보해 쾌적한 실내공간을 연출했다. 더불어 자동으로 개폐되는 2열 슬라이딩 도어 및 테일게이트는 승 하차 또는 화물 적재 시에 편리함을 더한다.

파일럿은 파워풀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루 갖추어 지난 한해 동안 11만 6천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형 SUV모델로 실용성을 추구하며 아웃도어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린다. 오딧세이와 마찬가지로 3.5L VCM 엔진이 탑재된 파일럿 역시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 (VCM)을 적용해 257마력, 35.4 kg·m의 고출력을 자랑한다.

편리성과 디자인적 측면이 대폭 강조돼 강인한 남성적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파일럿은 나이에 상관없이 젊은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특히 VTM(Variable Torque Management) 방식의 4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혼다의 베스트셀링 미니밴인 오딧세이와 대형 SUV 파일럿은 오는 30일까지 예약 판매 중이며 사전계약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약 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혼다 공식 딜러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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