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 기준 확 높였는데...현대차 아이오닉 5, 美 IIHS 최고 안전 등급 가볍게 획득

  • 입력 2023.11.02 15:20
  • 수정 2023.11.02 15:3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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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차 아이오닉 5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가 기준을 대폭 강화해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아이오닉 5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2일(현지 시간)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TOP SAFETY PICK+(TSP+) 획득에 성공했다.

IIHS 충돌테스트는 올해부터 충돌 물체의 무게와 속도를 높여 측면 충돌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에 야간 성능이 추가되며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차량이 크게 줄었다. 특히 헤드램프 평가도 전체 트림이 ‘양호(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만 최고 안정 등급인 TSP+를 부여한다.

아이오닉 5는 이에 대비해 B 필러와 도어 실에 보강재를 추가해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IIHS는 “업데이트된 아이오닉 5는 엄격한 버전의 IIHS 측면 테스트에서 'Good' 등급을 받았다"라며 “전면 충돌 방지 시스템의 보행자 평가와 야간 테스트에서 모두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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