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코리아 '모델 Sㆍ모델 X' 3년 무료 수퍼차징 제공...6월 이전 구매 限

  • 입력 2023.05.05 12:14
  • 수정 2023.05.05 12:1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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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코리아가 2020년 중단한 무료 수퍼차징 프로그램을 3년 만에 재개한다. 무료 수퍼차징 프로그램은 모델 S, 모델 X를 오는 6월까지 인도 받을 경우에 한하며 준비된 수량을 모두 소진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해당자는 3년 동안 무료 수퍼차징을 무제한으로 누리며 차량을 우선 인도 받을 수 있다. 테슬라 코리아는 "신형 모델 S , 모델 X 고객에게 테슬라 수퍼차저 네트워크의 쾌적한 충전 환경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전 세계에 4만 5000개 이상 설치된 수퍼차저는 테슬라 오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충전 수단이다. 국내에는 전국에 134개의 수퍼차저 스테이션이 설치돼 있다. 한편 모델 S, 모델 X는 테슬라 플래그십 모델로 지난 3월 한국에 출시됐다. 

모델 S, 모델 X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55km와 478km에 이른다. 이 가운데 모델 S 팰레드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2.1초, Model X 팰레드는 2.6초 만에 도달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이 밖에 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한 17인치 터치 스크린, 요크 스티어링 휠, 새롭게 추가된 2열 디스플레이 등 내부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했다.

업데이트 된 모델 S 가격은 1억 2806만1000원,  모델 S 팰리드 1억 4106만 1000, 모델 X 1억 4306만 1000원, 모델 X 팰리드는 1억 5706만 1000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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