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출고한 쏘나타 순찰차에서 화재...경찰 비상

  • 입력 2012.09.27 15:1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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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순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전남 여수 경찰서에서 순찰차로 사용하기 위해 현대차 아산 공장에서 출고된 신형 쏘나타에서 화재가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신형 쏘나타며 공장에서 갓 출고된 차량으로 27일 오후 1시경 여수 경찰서로 향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공장에서 바로 출고된 차량에서 주행 중 불이 나는 바람에 많은 사람이 놀랐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쏘나타 순찰차는 디럭스 모델을 기반으로 경찰업무에 필요한 각종 첨단 장비를 장착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에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중형차급 순찰차량으로 공급돼 주목을 끌었으며 이후 단계적으로 350여대가 전국 지방 경찰청 산하에 배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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