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스포츠 세단 부럽지 않은 고성능 그리고 첨단 사양
제네시스 GV70, 스포츠 세단 부럽지 않은 고성능 그리고 첨단 사양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0.12.08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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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다섯 번째 모델 'GV70'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지만 G70에는 SUV 차종이 갖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사양과 첨단 편의 사양을 가득 담고 있다. 최저 가격과 최고 가격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도 가솔린 2.5 터보, 3.5 터보, 디젤 2.2등 파워 트레인이 다양하고 모델별 차별화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놨기 때문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GV70을 제네시스 수지에서 직접 만나봤다. 내ㆍ외관 디자인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갖고 있는 정체성에 GV70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개성으로 가득했다. 특히 다양한 컬러로 제공되는 인테리어 고급감이 인상적이다. 이보다는 SUV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퍼포먼스와 이를 다이내믹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들에 더 눈길이 갔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70은 스포츠 세단 G70에 적용된 퍼포먼스 파츠와 고성능에 최적화된 다양한 시스템이 제공된다"라고 말했다. 고성능 스포츠 세단에 많이 탑재되는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이 대표적이다. 모든 라인에 기본 적용되는 런치 컨트롤은 엔진 회전수를 최대한 끌어 올린 상태에서 휠 스핀을 최대한 줄여 강력한 발진이 가능하게 해주는 장치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가솔린 3.5 터보는 5.1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액티브 사운드 시스템(Active Sound Design)이 더해져 SUV 가운데 가장 박진감 있는 운전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상시 사륜구동(AWD)에는 험로 주행 모드(Multi Terrain Control)가 제공돼 포장 여부와 상관없이 주행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 준다.

또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로 노면 정보를 파악해 서스펜션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Preview Electronic Control Suspension), 좌우 구동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와 스포츠 전용 휠 그리고 다양한 차별화 사양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살린 스포츠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다.

화려한 무드 램프가 강조된 실내 사양에는 제네시스 라인업 최초로 애프터 블로우(After Blow)기술이 탑재됐다. 애프터 블로우는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 장치 내부를 건조시켜 습기를 제거하는 기능으로 에어컨 악취나 세균 발생을 저감시켜준다. 차량 내 간편 결제 제네시스 카페이 연동 지문 인증 시스템,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한 뒷좌석 승객 알림 기능도 제공된다.

안전 사양도 진화했고 기본 적용되는 것들도 상당수다. GV70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화했다. 이 가운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는 차로를 바꾸거나 주차장에서 차를 뺄 때 후측방 접근 차량을 경고하고 제어해 준다.

또 도로 표지판을 인식해 제한 속도를 제어하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전방 주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소리와 메시지로 경고해주는 전방 주시 경고(FAW)도 적용됐다. 제네시스 다른 모델에 적용됐지만 작동이 쉽지 않았던 차로 변경 시스템도 개선됐다. GV70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는 방향지시등을 조작하면 차로변경을 돕고 특히 저속 정체 상황에서도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한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 카페이와 연동된 지문인증 기술로 차량 내 간편 결제가 가능하고 보다 정확해진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연결 없이 지니 뮤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실내 전체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소재들로 마감이 됐다. 특히 센터 콘솔부와 완전 분리된 센터페시아 베젤 조명과 에어밴트가 포함된 크롬라인이 도어 안쪽에서 대시보드까지 연결돼 있어 시각적으로 꽤 넓은 공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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