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퓨전, 링컨 MKZ 등 15건의 충돌로 비난 이후 리콜

  • 입력 2019.12.24 11:17
  • 수정 2019.12.24 11:1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드 퓨전, F-150과 링컨 MKZ, 머큐리 밀란 등의 차량에서 2건의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2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06년에서 2010년형 퓨전 및 밀란, MKZ 등으로 총 60만166대가 포함됐다. 이들 차량은 2006년 2월 22일에서 2009년 7월 15일 사이 멕시코 에르모시요 공장에서 조립된 모델들로 유압 제어 장치의 결함으로 브레이크 페달이 정상 작동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해당 문제로 15건의 사고와 2건의 부상이 보고됐다고 밝혔으며 리콜 발표와 함께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유압 제어 장치의 검사 후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리콜은 2019년 11월 10일에서 21일 사이 디어본 공장에서 조립된 2020년형 F-150으로 미국에서 33대, 캐나다에서 51대가 포함된다. 해당 모델들은 조립 불량을 이유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이 경우 타이어의 공기압력, 분리가 급격하게 이뤄질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포드는 해당 리콜과 관련해 사고 보고는 없었으며 여분의 타이어를 무료로 교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키워드
#리콜 #포드 #퓨전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