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정비 만족도 6년 연속 1위...신형 ix35 '주목할 신차'

  • 입력 2019.09.20 09:4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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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중국 질량협회 ‘2019 고객만족도 조사(CACSI)에서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도 3개 차종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는 자동차, 철강, 기계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자동차 부문 조사는 총 58개 브랜드의 187개 차종을 대상으로 중국 주요 65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중국질량협회는 차량의 성능, 설계, 품질 신뢰성, 정비 및 판매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정비 서비스 만족도, 판매 서비스 만족도, 종합 만족도 등 3개 부문의 순위를 발표한다. 정비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차량을 구입한 지 1~3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태도 등 5개 부문, 41개 항목에 대한 설문으로 진행된다.

북경현대는 6년 연속 정비 서비스 만족도 조사 1위에 등극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정비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높은 정비 서비스 만족도는 자동차 회사가 차량을 단순히 파는 데 그치지 않고 판매 이후에도 고객 체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중고차 판매 가치 상승과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 재구매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로 평가 받는다.

한편 북경현대는 라페스타, 신형ix35, 베르나 등 3개 차종이 상품, 품질, 판매, 정비에 대해 종합 평가하는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 각 부문 1위를 달성했다. 2018년 10월 출시된 라페스타는 ‘2019년 10만 위안 이상 주목할 만한 신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신형 ix35는 ‘10~15만 위안 중형 SUV(SUV-A)’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베르나는 ‘7만 위안 이하 소형차’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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